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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자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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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자의 노래
【시인 김양숙의 중남미 여행기】볼리비아 2
우리는 볼리비아의 전통적인 문화 중 하나인 주술 문화를 보기 위해 마녀시장으로 향했다. 시장입구 가게에는 통째로 말린 알파카 새끼와 라마 새끼가 걸려 있었다. 그 외에도 물약, 허브, 부적 등 신기한 물건들을 많이 팔고 있었다. 볼리비아 사람들은 말린 알파카 새끼나 라마 새끼를 문에 걸어두면 행운이 찾아온다는 주술을 믿
중앙교육신문
2025.10.02 07:13
은퇴자의 노래
【시인 김양숙의 중남미 여행기】볼리비아
늦가을 제주에 가면 한라산 중턱에 억새가 은빛으로 출렁이는 산굼부리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산굼부리는 마르형 화구다. 마르형 화구란 일반적인 화산의 분화구와 달리 용암이나 화산재가 분출 없이 깊은 지하의 가스 또는 증기가 지각의 틈을 따라 지하로 폭발하여 생성된 그러니까 움푹 파인 분화구를 말한다. 여기서 엉뚱하게 산굼
중앙교육신문
2025.09.26 14:39
은퇴자의 노래
【시인 김양숙의 중남미 여행기】잉카제국의 심장 쿠스코로 돌아오다 2
오늘은 다시 돌아온 잉카제국의 심장 쿠스코 시내를 돌아볼 계획이다. 저녁 먹을 시간이 되어 가는데도 속은 계속 더부룩했다. 점심으로 먹은 라마 고기에 체한 것이다. 한국이었다면 바늘로 손을 따거나, 활명수 같은 액체 소화제를 마시면 속이 뻥 뚫릴 텐데....약국으로 가서 상황을 설명하고 처방해주는 약을 먹었지만 신통치
중앙교육신문
2025.09.19 07:53
은퇴자의 노래
【시인 김양숙의 중남미 여행기】잉카제국의 심장 쿠스코로 돌아오다
여행이란 읽고 있던 책을 덮어두고 잠시 다른 책 속으로 들어가 보는 것이 아닐까? 특히 남미는 장르가 완전히 다른 책처럼 뚜렷하게 구별되는 환경과 색다른 문화가 존재하는 곳으로 지구별의 다른 곳에선 쉽게 접하지 못하는 지역이다. 그런 이유로 잉카제국의 심장인 쿠스코는 세계인들이 오고 싶어 버킷리스트에 올리는 매력적인 도
중앙교육신문
2025.09.12 05:59
은퇴자의 노래
【시인 김양숙의 중남미 여행기】영혼의 유목지대 살리네라스 염전과 모라이 사이 2
염전으로 들어올 때 봤던 풍경, 프랑스의 돌로미티를 닮아서 페루의 돌로미티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는 풍경이 모라이로 가는 동안 계속 이어졌다.야생화가 만발한 언덕은 잉카제국의 제단 같았다. 원형으로 조성된 잉카제국의 유적지 모라이로 갔다. 모라이와 모아이는 어감상 비슷해서 나도 자꾸 헷갈린다. 모아이는 칠레의 이스터섬에
중앙교육신문
2025.09.05 06:15
은퇴자의 노래
【시인 김양숙의 중남미 여행기】영혼의 유목지대 살리네라스 염전과 모라이 사이
중앙교육신문
2025.08.29 06:49
은퇴자의 노래
【시인 김양숙의 중남미 여행기】잃어버린 도시 마추픽추를 찾아서 2
중앙교육신문
2025.08.22 06:33
은퇴자의 노래
【시인 김양숙의 중남미 여행기】잃어버린 도시 마추픽추를 찾아서 1
중앙교육신문
2025.08.15 06:48
은퇴자의 노래
【시인 김양숙의 중남미 여행기】불가사의의 라스카 지상화를 찾아서(2)
다음날 일정은 작은 갈라파고스라 불리는 바예스타스 섬으로 가서 홈볼트펭귄과 바다사자를 만날 것인지 아니면 경비행기를 타고 라스카 지상화를 볼 것인지 선택해야 했다. 두 곳을 모두 보고 싶었지만 나는 마추픽추와 우유니 사막과 함께 버킷리스트였던 라스카 지상화를 선택했다. 라스카 지상화는 라스카강 주위 사막인 지표면에 그려
중앙교육신문
2025.08.08 07:27
은퇴자의 노래
【시인 김양숙의 중남미 여행기】불가사의의 라스카 지상화를 찾아서 (1)
라스카 지상화와 오아시스 마을인 와카치나를 보기 위해서는 버스를 타고 이카까지 가야한다. 남태평양을 오른쪽 옆구리에 끼고 가도 가도 끝이 없는 사막 길을 달려야 한다. 나는 성향(性向)적으로 황량한 것을 좋아하는 편이다. 그러니까 여름의 숲보다 겨울의 민둥산을 좋아하고, 제 모습을 낱낱이 드러내며 속살을 보여주는 겨울나
중앙교육신문
2025.08.01 07:49
은퇴자의 노래
【시인 김양숙의 중남미 여행기】해무海霧가 낳은 몽환의 도시 리마
요즘 중남미 여행기를 쓰면서 느끼는 점은 같은 곳을 세 번 갔다 온 느낌이다. 첫 번째는 버킷리스트를 실현할 수 있다는 설렘과 벅찬 감동을 안고 여행 가서 꼭 봐야 할 곳 아니 꼭 보고 싶은 곳들을 체크하면서였다. 그리고 두 번째는 직접 여행지를 다니면서 보고 느끼고 만져보는 것이다. 그리고 세 번째는 여행에서 돌아와
중앙교육신문
2025.07.25 06:15
은퇴자의 노래
【시인 김양숙의 중남미 여행기】체 게바라는 왜 쿠바를 사랑하는 혁명가가 되었나?
쿠바의 상징인 멋진 올드카를 타고 눈이 시리도록 파란 하늘을 머리에 이고 시내를 돌아 혁명의 광장으로 갔다. 쿠바의 내무부 건물 벽에 새겨진 체 게바라의 영원한 승리의 그날까지“hasta la victoria siemprefksms”라는 카스트로에게 마지막으로 보낸 편지의 글귀가 새겨진 벽에 체 게바라의 벽화와 벽화의
중앙교육신문
2025.07.11 06:08
은퇴자의 노래
【시인 김양숙의 중남미 여행기】 헤밍웨이는 왜 쿠바를 사랑하게 되었나? (2)
플로리디타에서 아바나에선 모히또에 민트 잎을 넣어야 늙은 거리에 취할 수 있고 아바나에선 다이끼리에 라임을 넣어야 골목에 서 있는 바람과 함께 휘청거릴 수 있고 모히또 한 잔을 마시면 잠든 모로 요새에서 카리브의 모서리를 깨울 수 있는 그러니까 민트와 라임 사이는 소설의 도입부만큼 넓었다 그의 옆에 앉아 카리브 해
중앙교육신문
2025.07.04 06:28
은퇴자의 노래
조하식의 중국 길림성 기행 (2)
장백산세계지질공원의 얼지 않는 ’장백폭포‘로 가는 길. 덩달아 전용 차량이 장백산동북아식물원을 감싸고 도는 건 덤이었다. 빼곡한 자작나무 숲속을 지나가는 길에 일정 간격을 두고 자리한 양봉장들은 생태계를 감안한 듯 아담했다. 예상과는 달리 비교적 순탄한 진입로. 그리 가파르지 않은 계단이 이어졌고 김이 나지 않는 노천온
중앙교육신문
2025.07.03 07:31
은퇴자의 노래
【시인 김양숙의 중남미 여행기】 헤밍웨이는 왜 쿠바를 사랑하게 되었나?
꿈속에서마저 꿈인 나라 쿠바, 이번 생(生)에 쿠바에 가 볼 수 있을까? 간절한 바람은 쿠바를 버킷리스트에 올려놓았다. 3년 전 남미여행을 계획할 당시 쿠바는 계획에 들어있지 않았다. 단지 남미여행을 다녀와서 다시 중미인 멕시코와 쿠바에 갈 수 있을까? 남미와 중미를 함께 여행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졌었다. 이번
중앙교육신문
2025.06.27 07:02
은퇴자의 노래
조하식의 중국 길림성 기행
여태껏 탑승 경험 가운데 기창機窓을 꽉 닫은 채 이착륙한 기억은 이번이 처음. 널리 알려진 청주공항은 물론 인민해방군이 관리하는 중국 연길의 조양천국제공항은 더욱 삼엄했다. 길림성 동부에 위치한 연길(延吉, Yenchi)은 조선족 자치주로서 60만 명 남짓이 거주하는 도시답게 첫눈에 만만찮은 규모였다. 그동안 TV 화면
중앙교육신문
2025.06.25 06:46
은퇴자의 노래
【시인 김양숙의 중남미 여행기】 낯선 도시에서 소환된 오래된 추억 (2)
이번 여행의 첫 여행지인 멕시코와 우리나라와의 연관성을 거슬러 올라가 본다. 우리 선조들의 슬픔을 영화로 만들어 기록하고자 했던 '애니깽'. 이제 기억마저 희미해져 역사의 귀퉁이에 남아있는 우리 선조들과 에네켄 농장과의 가슴 아픈 사연이다. '4년 계약. 주택 무료 임대. 높은 임금'이라는 유혹에 속아서 120년 전 지
중앙교육신문
2025.06.20 07:17
은퇴자의 노래
【시인 김양숙의 중남미 여행기】 낯선 도시에서 소환된 오래된 추억 (1)
지구 반대편에 있는 나라. 우리나라와의 시차가 무려 14시간이 되는 까마득히 먼 나라. 우리 선조들이 120년 전 '4년 계약. 주택 무료 임대. 높은 임금'이라는 묵서가*의 광고에 속아 선박용 로프 재료인 에네켄 농장을 기회의 땅으로 믿고 건너갔던 슬픔이 있는 나라. 나는 지금 관광객이 되어 멕시코시티의 중심에 서 있
중앙교육신문
2025.06.14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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