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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화가 이응우의 자연미술 이야기, 엄지의 힘 2
고등학교 친구 중 유일하게 가까운 벗이 있었다. 3년 동안 같은 학교에 다녔지만 잘 알지 못했는데 벼락치기로 미대 입시를 준비할 때 같은 화실에서 그림을 그리며 동병상련을 앓았고 대학을 같이 다니며 더욱 가까워졌다. 우린 늘 함께 자취하고 화실도 같이 썼으며 같은 시기 한국화에 입문한 후로 줄곧 선의의 경쟁을 하며 발전
중앙교육신문
2025.08.12 06:43
문화예술
【오락가락娛樂歌樂 시 읽기】26. 여 연 『꽃으로 와서 바람으로 지다』
한 달씩이나 손에 들고 다니던 여 연 시집을 다른 일에 쫓기다 마침내 다 읽었다. 페북에서 가끔씩 시인의 시를 한 편씩 읽었던 참이라 그의 시 세계가 무척 궁금했었다.한 마디로, 좋았다. 훌륭하다. 가볍지 않아서 좋았고 무겁지 않아서 좋았다. 진중하지만 지루하지 않아서 좋았다. 뜻이 분명해서 좋았다. 맹목적이지도 않았고
중앙교육신문
2025.08.11 14:25
문화예술
이낭희의 '길 위의 인문학', 몽마르뜨의 언덕
사크레쾨르 대성당에 종이 울릴 때누군가는 빛바랜 벽에 시를 쓴다 전설같은 푸른 광장에 아크릴 유화가 모락, 피어오른다 가난한 어느 화가는 낡은 붓으로 별을 그리고 누군가는 낡은 악보를 쥔 채 거리의 바람 속을 걷는다 늙은 거리의 악사 품에 사는 낡은 악보가 펄럭이는 고흐의 별이 쏟아지는 밤 쓰윽, 바람처럼 낯선 이방인
중앙교육신문
2025.08.11 07:25
문화예술
이낭희의 '길 위의 인문학', 나는 지금, 스페이스
여긴 어디쯤일까영감을 그리는 손 영감을 전하는 입 영혼을 흔드는 빗소리를 부르는 귀 알라딘의 양탄자를 타는 발 오는 모든 시간과 공간을 살리는 뇌 생수가 흐르는 몸 소행성들이 눈부신 생의 궤도를 도는 나는 지금 ‘스페이스’ 시 이낭희(행신고등학교 교장)
중앙교육신문
2025.08.06 06:11
문화예술
화가 이응우의 자연미술 이야기, 엄지의 힘
유인원이 지구에 등장한 것은 약 7백만 년 전 이다. 그 후 인류는 여러 단계를 거쳐 진화했으며 모든 경쟁 대상을 물리치고 일찍이 자연계 최상위 포식자가 되었다. 인류학에서 인간이 지구의 주인이 되기까지 결정적 구실을 한 신체적 조건은 두 가지로 본다.그 하나가 두뇌의 크기다. 현존 인류의 조상인 크로마뇽인의 두개골은
중앙교육신문
2025.08.05 07:58
문화예술
화가 이응우의 자연미술 이야기, 몰랐던 일 6
요즘 역대급 더위가 지구촌을 달구고 있다. 얼마 전 물 폭탄이 할퀴고 간 상처가 미처 아물기 전이다. 그보다 앞서는 마른장마가 농부들의 가슴을 태웠었다. 도대체 우리 지구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가? 날이 갈수록 우리 미래가 불투명해지고 있다. 미국발 관세전쟁이 나라 살림을 위협하고 내적으로는 끝없는 정쟁으로 국민의
중앙교육신문
2025.07.29 07:52
문화예술
이낭희의 '길 위의 인문학', 물의 노래
고이지 않으리 멈추지도 않으리라 그 어디라도 시든 풀 시는 땅 흥건히 적셔 거침없이 흐르고 흘러 마른 눈 마른 가슴일랑 주저없이 끌어안으리 무슨 산맥이 문제랴 무슨 협곡이 문제랴 전설 속의 누군가처럼 두 팔 벌려 온 몸으로 오는 순간들 오색의 물보라 마시며 세상 모르는 아이들처럼 어린 치어떼들 하늘로 튀어오르고 고래등이
중앙교육신문
2025.07.28 06:55
문화예술
자기주도학습 실천서 '하루 15분 실천으로 완성하는 자기주도학습' 출간
중고생을 위한 자기주도학습 실천서 '하루 15분 실천으로 완성하는 자기주도학습'이 더메이커에서 출간됐다. AI는 무수한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작업을 대신해줄 수 있다. 하지만 무엇을 배우고, 어떻게 활용할지는 사람에게 달려 있다. 공부 역시 마찬가지다. 아무리 AI가 발달하고 온라인 강좌가 넘쳐나도, 공부는 누가 대신
편집부
2025.07.24 19:38
문화예술
화가 이응우의 자연미술 이야기, 몰랐던 일 5
다양한 식물과 야생화 독초 자생란 등에 대한 이야기, 숲의 형성 과정과 산불 특히 '크라운 산불' 이야기는 처음 듣는 것이었다. 원시림에서 산불은 대부분 번갯불에 의해 발생하다고 했다. 수천 년 묵은 처녀림의 나무들은 그 높이가 30~40m나 된다. 노인의 설명에 의하면 번개로 불이 붙으면 아래로 내려올 틈도 없이 상층
중앙교육신문
2025.07.22 06:08
문화예술
이낭희의 '길 위의 인문학', 감천문화마을 길을 걷다
6.25 전쟁 그시절 피란민들이 살던 곳 바다를 건너와 언덕에 닿은 사람들 굽이굽이 가파른 골목길마다 햇살처럼 번지던 온기 허름한 벽엔 그림이 피고 담벼락엔 색색의 꿈이 걸렸다 지붕마다 바람이 띠를 두르고 뛰노는 아이들 웃음은 언덕을 따라 흘러내렸다 예술이 살을 보듬고 기억은 벽화를 타고 피어오른다 부산 하늘 아래 이
중앙교육신문
2025.07.21 07:48
문화예술
【시 문답】죄의 시와 부끄러운 시업詩業
죄의 시 조재훈 시를 쓴다는 것, 부끄럽구나 아름다운 말을 골라야 하는가, 시여 일하는 이의 손, 숨어 우는 아이의 눈물 억울하게 눈 감은 가슴을 떠나 말을 비틀어 무엇을 짜는가 은행 앞 플라타너스에는 새도 와서 울지 않고 버려진 애가 쓰러져 자는데 버려진 애의 건빵만도 못한 시여, 화려한 문패여 겨울 공사장 헐벗은
중앙교육신문
2025.07.18 08:29
문화예술
화가 이응우의 자연미술 이야기, 몰랐던 일 4
6월 18일 오전 9시 우리 일행은 수천 년 원시림으로 산책을 나섰다. 뱃길로 30분 숲길 두 시간 투어의 길잡이는 촌장이었다. 노인은 능숙한 몸놀림으로 구명조끼를 입히고 모터 보트를 몰아 거울처럼 반들거리는 수면 위를 내달려 목적지를 향했다.길을 나서는 순간부터 촌장은 더이상 동네 노인이 아니었다. 그리고 우리의 처지
중앙교육신문
2025.07.15 07:55
문화예술
이낭희의 '길 위의 인문학', 통영 연가
누가 알았을까늙은 어부의 고깃배 드나드는 오랜 쪽빛 바다에 그 수백, 수천의 섬들이 이토록 유구하게 빛나고 있는 줄 나폴리 항구인 듯 푸른 파도의 옷자락 너머로 이순신의 400년 사무치는 정이 박경리의 백년 서사와 함께 밀려오더니 어디선가 들리는 듯한 외침 “신에게는 아직 열두 척의 배가 있습니다” 바다가 사람을 키우고
중앙교육신문
2025.07.14 07:53
문화예술
화가 이응우의 자연미술 이야기, 몰랐던 일 3
중앙교육신문
2025.07.08 06:56
문화예술
이낭희의 '길 위의 인문학', 위대한 순간
또르르 빗방울처럼 가난한 마음이 웃고 있어 어느 가난한 시인의 詩가 저 푸른 유월이 온 가지를 타고 흐르는 가난한 사람의 마을은 가난한 지금이 위대한 때 위대한 순간 가난한 바닷가 마을을 비추는 등대처럼 사랑도, 시도, 세상도 그러했나니 시 이낭희(행신고등학교 교장)
중앙교육신문
2025.07.07 08:44
문화예술
화가 이응우의 자연미술 이야기, 몰랐던 일 2
캐나다까지 와서 현대문명을 거부하고 사는 사람들을 만날 줄은 몰랐다. 메노파는 16세기 네덜란드 신학자 메노 시몬스(Simons M.)가 창시한 기독교 종파로, 유아 세례를 부정하고 신약성서에 기초한 평화주의와 무저항을 강조한다. 그들 중 일부가 신대륙으로 이주했으며 미국 펜실베니아와 토론토 주변의 캐나다 대평원에서 농
중앙교육신문
2025.07.01 06:41
문화예술
이낭희의 '길 위의 인문학', 생의 노래
생을 노래하라 쏟아지는 고흐의 별처럼 뭉크의 사무치는 사랑처럼 그저 스치는 순간을 감각하라 우리의 굽은 등뒤에 오색무지개가 떠나기 전에 살아있다면 시 ㆍ사진 이낭희(행신고등학교 교장)
중앙교육신문
2025.06.30 08:02
문화예술
바람 타고 가는 아주 특별한 독도 탐험
지은영(파주신문 기자) 독도는 처음입니다. 이렇게 멀리 배를 타는 것도 생애 처음입니다. 물론 대형 여객선이 아니라 바람을 이용하여 바다를 달리는 범선은 더욱이 처음입니다. 당연히 너른 바다에서 출렁이는 범선의 롤링과 뱃속의 요동도 처음으로, 참을 수 없으나 한편 유쾌한 일이었습니다. 135 톤의 코리아나호는 망망대
중앙교육신문
2025.06.25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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