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이낭희의 '길 위의 인문학', 감천문화마을 길을 걷다 중앙교육신문 승인 2025.07.21 07:48 0 6.25 전쟁 그시절 피란민들이 살던 곳 바다를 건너와 언덕에 닿은 사람들 굽이굽이 가파른 골목길마다 햇살처럼 번지던 온기 허름한 벽엔 그림이 피고 담벼락엔 색색의 꿈이 걸렸다 지붕마다 바람이 띠를 두르고 뛰노는 아이들 웃음은 언덕을 따라 흘러내렸다 예술이 살을 보듬고 기억은 벽화를 타고 피어오른다 부산 하늘 아래 이토록 따뜻한 마을이 있다 사진 · 시 이낭희(행신고등학교 교장) 7 0 중앙교육신문 중앙교육신문 jclee63kr@naver.com 중앙교육신문의 기사 더보기 저작권자 ⓒ 중앙교육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6.25 전쟁 그시절 피란민들이 살던 곳 바다를 건너와 언덕에 닿은 사람들 굽이굽이 가파른 골목길마다 햇살처럼 번지던 온기 허름한 벽엔 그림이 피고 담벼락엔 색색의 꿈이 걸렸다 지붕마다 바람이 띠를 두르고 뛰노는 아이들 웃음은 언덕을 따라 흘러내렸다 예술이 살을 보듬고 기억은 벽화를 타고 피어오른다 부산 하늘 아래 이토록 따뜻한 마을이 있다 사진 · 시 이낭희(행신고등학교 교장) 7 0 중앙교육신문 중앙교육신문 jclee63kr@naver.com 중앙교육신문의 기사 더보기 저작권자 ⓒ 중앙교육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