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이낭희의 '길 위의 인문학'. 부치지 못한 시 중앙교육신문 승인 2025.10.27 07:25 0 늘 그러했듯이 자유는 변방에서 시작되었다 바람의 끝은 살아났고 가지는 흔들리는데 불꺼진 창 너머 새벽 찬 이슬이 맺히는데 기다림을 매달고 그리움을 매달고 부치지 못한 그의 편지를 품에 끌어안고 만추의 가을이 온다 시 이낭희(행신고등학교 교장) 0 0 중앙교육신문 중앙교육신문 jclee63kr@naver.com 중앙교육신문의 기사 더보기 저작권자 ⓒ 중앙교육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늘 그러했듯이 자유는 변방에서 시작되었다 바람의 끝은 살아났고 가지는 흔들리는데 불꺼진 창 너머 새벽 찬 이슬이 맺히는데 기다림을 매달고 그리움을 매달고 부치지 못한 그의 편지를 품에 끌어안고 만추의 가을이 온다 시 이낭희(행신고등학교 교장) 0 0 중앙교육신문 중앙교육신문 jclee63kr@naver.com 중앙교육신문의 기사 더보기 저작권자 ⓒ 중앙교육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