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낭희의 '길 위의 인문학', 은밀한 단풍 중앙교육신문 승인 2024.11.18 07:14 의견 0 눈깜짝할새 훌쩍 날아오르자 어느새 높은 담벼락을 뒤덮은 불타는 잎들 마음 가는 곳은 어디라도 닿을 것인가 은밀한, 은근한, 번짐 무엇이 문제랴 벽이 벽이 아닌 담에야 땅이 문제랴 하늘이 문제랴 불타는 가슴 한 자락 펼치는 거지 시간이 허락하는 한 시 이낭희(화수고등학교 교감) UP4 DOWN0 중앙교육신문 중앙교육신문 jclee63kr@naver.com 중앙교육신문의 기사 더보기 저작권자 ⓒ 중앙교육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