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낭희의 '길 위의 인문학', 부치지 못한 詩 중앙교육신문 승인 2024.09.09 06:43 의견 0 늘 그러했듯 자유는 변방에서 시작되었다 바람의 끝은 살아났고 가지는 흔들리는데 불꺼진 창 너머 새벽 찬 이슬이 맺히는데 기다림을 매달고 그리움을 매달고 부치지 못한 그의 편지를 품에 끌어안고 가을이 온다 시 ㆍ 사진 이낭희(화수고등학교 교감) UP1 DOWN0 중앙교육신문 중앙교육신문 jclee63kr@naver.com 중앙교육신문의 기사 더보기 저작권자 ⓒ 중앙교육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