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출판 밥북, 유경숙의 '학원형 공부방으로 승부하라' 출간

원장 1인의 한계를 넘는 학원형 공부방의 시스템 구축과 성공
학원처럼 안정적 운영이 가능한 시기별, 상황별 표준화 시스템

정형권 승인 2024.07.16 13:32 | 최종 수정 2024.07.16 14:35 의견 0

도서출판 밥북에서는 '학원형 공부방으로 승부하라(유경숙 저)'를 출간했다고 밝혔다.공부방은 원장 혼자 운영하다 보니 학원과 같은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기가 어렵다. 잘 나가는 공부방도 원장의 실력과 능력 등 개인기이다 보니 한계가 따르기 마련이다. 시스템을 갖춘 학원형 공부방이 필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공부방의 핵심인 홍보, 상담, 수업, 관리 등 전반을 학원처럼 시스템화해 적용하고 운영하는 방법을 제시하는 책이다. 책은 공부방 상황에 따라 큰 그림을 그리는 연간 시스템, 운영의 뿌리를 튼튼하게 해줄 분기별 시스템, 달마다 실행해야 하는 월별 시스템, 매일 챙겨야 하는 일일 시스템까지, 구체적이고 세밀한 시스템을 갖추도록 안내한다. 시기별 시스템과 함께 상황별로 발 빠르게 대응하고 적용하는 시스템도 안내하여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공부방 운영이 되도록 한다.
책은 공부방을 운영하거나 관심 있는 누구나 ‘학원형 공부방 체인지 시스템’을 배워 자신만의 시스템으로 구축하고 성공에 이르도록 안내한다. 특히 장마다 수행평가 난을 제공하여 독자 스스로 체크하도록 함으로써 본인의 상황에 맞는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시스템을 만나도록 한다.

체인지 시스템으로 성공하고 롱런하는 학원형 공부방
공부방 창업은 상대적으로 위험 부담이 낮다. 그러다 보니 요즘은 20~30대도 공부방 창업에 도전한다. 하지만 창업과 성공은 다르다. 공부방 창업 문턱이 낮다고 해서 창업한 누구나 성공하는 건 아니다.
교육 영역이라고는 하지만 공부방 창업 역시도 하나의 사업이다. 사업의 영역인 만큼 쉽게 생각하고 덤벼들었다간 성공과는 거리가 멀 수밖에 없다. 어떤 일이든 성공을 위해서는 철저한 준비와 노력이 따라야 하지만, 공부방은 1인 운영인 만큼 롱런하기 위해서는 학원과 같은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
롱런하는 성공 공부방의 관건은 무엇보다 ‘표준화된 시스템’이다. 저자는 공부방 교사와 공부방 운영자 강의, 자녀 교육 강의 등 풍부한 경험과 실무를 쌓았다. 저자는 수많은 공부방 원장을 만나며 표준화된 시스템을 절감했다. 그 결과가 ‘학원형 공부방 체인지 시스템’으로 탄생했고, 그 모두를 이 책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표준화 시스템에서 자신만의 시스템까지, 공부방 운영사전
공부방 시장은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선생님들이 많아졌다. 또 개인의 능력으로 안정적 운영을 하더라도 시스템이 없다 보니 운영 자체를 버거워하는 선생님들도 많다.
이런 상황에서는 시스템을 갖춘 학원형 공부방 운영이 더욱 필요하다. 공부방 운영의 표준화된 시스템이 성공을 불러올 뿐만 아니라 운영의 버거움에서도 벗어날 수 있도록 하기 때문이다.
저자는 책이 전해주는 학원형 공부방 시스템을 토대로 자신만의 공부방 시스템을 만들어 운영한다면 1등 공부방을 만들 수 있다고 말한다. 이 책을 ‘공부방 운영 사전’으로 생각하고 곁에 두고 필요할 때마다 펼쳐본다면 성공 공부방의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자신한다.

한편 저자 유경숙은 웅진씽크빅에서 공부방 교사를 시작으로 조직장을 거쳐 교육 강사로 활동했다. 이 기간에 『성공하는 공부 방 소문나는 레시피』와 『상위 1% 공부방 창업 전략』을 집필하며 공부방 운영 표준화 시스템 구축에 힘썼다. 이후 메가스터디교육(주) 팀장으로 근무하며 『잘되는 공부방은 365시스템으로 승부한다』, 『초등 온라인 자기주도 공부법』, 『우리 동네 1등 공부방』을 집필하여 공부방 운영 및 창업 대상자를 대상으로 창업·경영 강의와 학부모를 위한 자녀 교육 강의를 진행하며 소통해 왔다. 아이스크림에듀에서 학원사업실 실장으로 근무하며 학원사업 총괄 운영을 했고, 현재 긍정에딧 교육연구소 소장으로 교육 사업의 긍정 역량을 통한 성장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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