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림원북스, '초등 문해력을 키워주는 고전 독해와 글쓰기' 출간
중앙교육신문
승인
2024.04.24 20:23
의견
0
문해력 교과서, 읽기가 어렵다?
요즘 초등학생들은 자신이 경험하지 않았거나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지 않는 어휘가 많은 교과서를 제대로 독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한 문해력 테스트에서 70% 아이들이 교과서 읽기를 어려워했다. 한 교사는 실제로 학생들이 교과서를 펼쳤을 때 한글이지만 외계어 같다는 얘기를 가끔한다고 했다. 교과서를 이해할 수 없을 만큼 학생들의 문해력은 점점 떨어지고 결국 학생들이 공부를 포기할 수밖에 없는 처지로 내몰리는 것이다.
2025 개정 교육과정을 앞두고 새로운 교과서 개발 과제는 문해력을 키울 수 있는 ‘스스로 읽을 수 있는 교과서’에 중점을 두고 있다. 따라서 새 교과서는 교과서를 이해하기 위한 필수 어휘 학습과 교과 지식 습득, 습득한 지식과 관련한 다양한 장르의 글 읽기 구성과 이를 토대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글쓰기 훈련이 핵심이다.
똑똑한 공부 습관으로
독해력, 어휘력, 맞춤법, 글쓰기까지 한 번에 키우자!
단단하게 다져진 독해력은 모든 과목 공부의 든든한 주춧돌이다. 초등 시기에 탄탄하게 다진 독해력은 중·고등 시기뿐만 아니라 성공적인 입시를 이끈다. 2028년 확 바뀐 입시 제도는 ‘문해력’을 핵심으로 두고 논술의 비중을 높였다. 이는 단순 반복 암기로 점수를 확보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아는 것을 어떻게 풀어 쓸 수 있는지를 평가하겠다는 것이다. 즉, 문해력을 바탕으로 둔 통합사고력과 표현하는 글쓰기 스킬이 중요해졌다. 이를 위해 초등 고학년 때부터 꾸준한 독서를 통해 다양한 장르의 글을 읽고 필수 어휘와 지식을 습득해 변별력 있는 글쓰기 훈련이 필요하다.
『초등 문해력을 키워주는 고전 독해와 글쓰기』(전2권)는 초·중·고 교과서에서 빈번하게 다뤄지는 고전 명작 50편을 선별해 각각 중요 장면들로 지문을 구성했다. 길지 않은 지문은 읽는 데 부담이 없고 그에 따른 적당한 문제를 풀게 해 주어진 지문을 완전하게 독해할 수 있도록 쉽고 재미있게 풀어냈다. 또한 읽은 지문과 연계한 글쓰기로 표현력이 향상되어 잘 읽는 것을 넘어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글로 쓰는 힘을 기를 수 있다.
이 책은 아이들의 재미와 흥미, 교훈을 고려한 적절한 지문을 읽어내 읽기 능력을 향상시킨 후 지문에 따른 문제를 풀어 성취감을 느끼고 향상된 문해력을 바탕으로 연계된 글쓰기 연습으로 표현력을 키운다. 그뿐만 아니라 매일 짧은 시간 지문을 읽고 단어를 익히고 지식을 습득한 후 다양한 글쓰기를 접하고 연습해 단기간으로 변별력 높이는 글쓰기를 할 수 있게 했다.
논술을 쉽고 재미있게 접하고 싶은 학생에게, 초등학생 자녀의 올바른 독서 습관을 고민하는 학부모, 무엇보다도 무슨 말인지 어떤 의미인지 몰라 공부 자체를 포기하고 싶은 아이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저작권자 ⓒ 중앙교육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