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진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포시협의회 업무협약 체결

상호 협력을 통한 평화통일 교육 활성화 기대
통진고 주니어 ROTC 활동 지원
통진고 2년 연속 국가보훈부 보훈테마활동 운영교 지정

중앙교육신문 승인 2024.04.12 10:16 | 최종 수정 2024.04.12 10:59 의견 0
통진고등학교(교장 차찬규, 오른쪽)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포시협의회 (회장 김현규, 왼쪽)업무협약 (출처 : 통진고)

통진고등학교(교장 차찬규)가 지난 4월 9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포시협의회(회장 김현규)와 지역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이를 증진시키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통일 의식 고취를 목적으로 상호 협력관계 구축, 교육 활동 상호 지원, 국내 통일 관련 프로그램 학생참여 등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상호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에 대해 적극적인 협력으로 다양한 활동을 기획하고 진행할 계획이다. 이어 5월 30일에는 통진고등학교에서 김포시 ‘도전 통일벨’ 행사 개최 및 경기도 대회 준비, 군사 관련 탐방 행사, 통진고 해병대 주니어 ROTC 학생활동 지원 등 민주평화통일자문회와 다양한 활동에 긴밀하게 협력하고 지역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하였다.

민주평통 김포시협의회 회장단 통진고 방문

통진고등학교는 학생들의 민주 평화 의식 함양 및 관련 진로교육 지원을 위해 2017년도부터 해병대 주니어 ROTC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2023년부터 2년 연속 국가보훈부 지정 ‘보훈테마활동 운영교’로 활동 중이며, 2023년에는 활동 우수교로 국가보훈부장관 표창을 받는 등 국가 보훈 의식 함양 교육을 위해 힘쓰고 있다. 2024년에는 인천 보훈지청, ROTC중앙회, 해병대 제2사단 등과 협업을 통해 다양한 보훈 진로활동을 계획 중이다. 차찬규 교장은 “김포시의 북부지역에 위치한 통진고등학교가 지역적 특성으로 인해 북한 이탈 학생뿐 아니라 다문화 학생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므로 이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및 활동 프로그램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의 안보 교육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교육 연계 및 인재 양성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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