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이낭희의 '길 위의 인문학', 목련에 부치는 詩 중앙교육신문 승인 2025.04.21 06:30 0 가난한 길모퉁이에서 너를 보았어 한겹 한겹이 서로를 꼬옥 안아서 이리 눈꽃을 피웠을까 또르르 또르르 빗방울 하나 둘 너의 얼굴을 적시고 나를 적시고 있었어 눈부신 순정 흰 눈송이처럼 피어나 어떤 이의 불꺼진 창을 두드리는 봄, 밤 시, 사진 이낭희(행신고등학교 교장) 4 0 중앙교육신문 중앙교육신문 jclee63kr@naver.com 중앙교육신문의 기사 더보기 저작권자 ⓒ 중앙교육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가난한 길모퉁이에서 너를 보았어 한겹 한겹이 서로를 꼬옥 안아서 이리 눈꽃을 피웠을까 또르르 또르르 빗방울 하나 둘 너의 얼굴을 적시고 나를 적시고 있었어 눈부신 순정 흰 눈송이처럼 피어나 어떤 이의 불꺼진 창을 두드리는 봄, 밤 시, 사진 이낭희(행신고등학교 교장) 4 0 중앙교육신문 중앙교육신문 jclee63kr@naver.com 중앙교육신문의 기사 더보기 저작권자 ⓒ 중앙교육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