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낭희의 '길 위의 인문학', 신년 서신

중앙교육신문 승인 2025.01.27 11:03 | 최종 수정 2025.01.27 11:04 의견 0


날갯짓 하나로
산과 바다를
온 천지를 품에 안는 대붕처럼
부푼 마음 열어
훌쩍 날아올라
힘껏 튀어올라
땅에서 하늘을 누리는
기적의 훈풍이
사람의 마을에
그득하기를...

시 이낭희(화수고등학교 교감)

저작권자 ⓒ 중앙교육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