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8월 21일 수요일, 수원 대평고등학교(교장 유종만)에서 1,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업생생페스티벌 직업박람회 체험의 날』 전문직업인 특강이 열렸다. 이번 특강은 김영자 진로부장의 기획으로 미래드림진로센터(대표 이정철) 소속 강사들이 진행했으며, 학생들이 희망하는 직업군을 중심으로 총 21개의 직업 관련 강의가 제공되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미래 진로 선택에 있어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강사들에게 인사하는 대평교 유종만교장

이번 특강에는 뇌과학자, 금융자산관리사, 프로그래머, 방송PD 등 학생들의 관심이 높은 직업군이 포함되었으며, 각 강의는 해당 분야 전문가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실무적인 지식과 현장 경험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미래학자/대학교수 직업을 선택해서 수강한 1학년 9반 김준환은 “이번 활동을 통해 여러 가지 생소한 직업과 학과에 대해 접하게 되었고 이를 통해 더 다양한 직업이 있고 무슨 일을 하는지 또한 알게 되어서 유익했다. 앞으로도 이런 학과체험이 있었기를 바란다.” 소감을 밝혔고 가상현실전문가/금융자산관리사 직업을 수강한 2학년 8반 장서임 학생은 “알아보고 싶었던 직업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다. 또한 활동을 통해 강사님께 궁금한 점들을 물어보면서 궁금했던 점을 알게 되어 유익했다.”며 미래를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대학교수

미래드림진로센터 소속 강사들도 이번 특강을 통해 학생들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뇌과학자 특강을 진행한 김빛나 강사는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질문하고 자신의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 깊었다”며, “이러한 열정이 학생들이 미래를 준비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금융자산관리사(출처 : 대평고)

이번 수원 대평고의 진로 특강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구체화하고, 미래를 향한 첫걸음을 내딛는 중요한 기회가 되었다. 다양한 직업에 대해 직접 경험하고, 전문가들과의 소통을 통해 진로에 대한 명확한 비전을 세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음이 분명하다.

강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김영자 대평고 진로부장

앞으로도 이와 같은 행사가 지속적으로 열려 더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찾고, 그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한 준비를 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

중앙교육신문 편집부 jclee63kr@naver.com 편집부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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