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대화중, '소통과 배려를 통한 자존감 UP 진로다지기' 프로그램 진행
교과 융합 진로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자존감 향상 도모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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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6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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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대화중학교는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통과 배려를 통한 자존감 UP’ 진로다지기 프로그램을 7월 15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안남희 진로부장의 기획으로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미래드림진로센터 소속 강사들이 진행했으며, 6개 반 학생들이 4교시에 걸쳐 다양한 활동을 체험했다.
1교시에는 색종이를 활용해 '꿈의 성 쌓기' 활동이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모둠별로 역할을 나누어 색종이로 성을 높게 쌓아가는 과정에서 협력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2교시에는 학생들이 팀을 이루어 훌라후프를 전달하며 소통하는 활동이 진행되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협력과 소통의 중요성을 체험하고, 친구들과의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었다.
2학년 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훌라후프를 전달하면서 협력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어요. 소통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고, 친구들과 더 가까워진 느낌입니다."라고 말했다.
3교시에는 '직업골든벨' 퀴즈 대회가 열렸다. 학생들은 다양한 직업에 대한 퀴즈를 풀며, 각 직업의 특징과 필요 역량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직업골든벨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4교시에는 생성형 AI 실습 체험이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Copilot을 활용해 프롬프트 작성법을 배우고, AI와 상호작용하는 방법을 익혔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미래의 인재로서 필요한 역량을 기를 수 있었다.
또 다른 학생은 "생성형 AI 실습을 통해 인공지능과의 상호작용 방법을 배울 수 있어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프롬프트 작성법도 배우면서 AI를 더 잘 활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대화중학교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고, 소통과 배려의 중요성을 체험하며 자존감을 향상시키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안남희 진로부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구체적으로 설계하고, 서로의 꿈을 응원하며 자존감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화중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자아 성장을 돕기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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