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여중, 미래의 열쇠를 찾아가는 직업체험의 날

과학수사대(CSI), 분자요리사, 특수분장사 등 8개의 다양한 직업체험이 학생들에게 제공

편집부 승인 2023.12.07 05:00 | 최종 수정 2023.12.07 16:07 의견 0

2023년 12월 4일, 창원시 의창구에 위치한 창원여중학교(교장 양승문)에서 김연후 진로부장의 기획 아래 전문가와 함께하는 직업체험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과학수사대(CSI), 간호사, 특수분장사 등 8개의 다양한 직업체험이 학생들에게 제공되었다.

창원여중 전경

강사들에게 인사하는 김연후 창원여중 진로부장

창원여중학교 학생들은 직업체험의 날에서 행사에서 한 학생당 2개의 직업을 선택하여 4교시 동안 진행되는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는 미래드림진로센터(대표 이정철) 소속의 전문가 강사들이 참여하여 학생들에게 직접 가르치고 지도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각 직업의 본질을 깊이 이해하고 직접 체험을 통해 실질적인 지식과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직접 체험하고 진로 선택에 대한 통찰을 얻을 수 있었다.

아나운서 체험

3학년 ○○○학생은 "과학수사대 체험이 정말 흥미로웠어요. 실제로 현장에서 범죄를 해결하는 데 어떤 노력과 지식이 필요한지 알 수 있었습니다. 이 경험이 나에게 미래의 꿈을 찾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라고 전했다.

간호사 체험

또 다른 학생은 "간호사 체험에서 붕대감기와 혈압 측정, 청진기 사용 등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간호사 직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코로나 방호복도 입어보니 실제 간호사가 되어보는 느낌이었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특수분장사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특수분장사 체험에서 강사님이 어떻게 상처 체험 등 특수분장을 만들고 적용하는지 직접 보여주셨어요. 정말 신기하고 놀라웠습니다. 이런 전문적인 분야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좋았습니다"라고 감탄했다.

김연후 진로부장은 "이런 직업체험의 날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을 경험하고, 자신의 가능성을 느끼며 미래 진로에 대한 명확한 방향을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라며 학생들의 미래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창원여중은 경상남도 창원시 팔룡동에 있는 사립 여자중학교로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인격과 덕성을 갖춘 슬기로운 여성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내 스스로 알아내자, 내 힘으로 일어서자, 서로 돕고 사랑하자’이다. 1953년 6월 22일에 학교법인 흥농학원으로 설립 허가를 받았으며, 1954년 2월 6일 창원여자중학교 6학급으로 설립 인가를 받아 개교하였다. 1973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마산시 학군에 편입되었다. 1994년 2월 5일에는 창원시 동정동 288번지에서 팔룡동 186번지로 교사를 신축하여 이전하였으며, 교육 과정은 교과활동, 특별활동 및 재량활동의 세 부문으로 이루어져 있다. 교육활동으로는 중점 과제로는 독서 교육의 여건 개선과 독서 교육의 활성화, 기본 생활 교육의 충실과 인성 교육, 깨끗한 환경 좋은 학교 만들기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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