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직업(8) 디지털포렌식 수사관

"휴대폰·PC·서버 등에서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범죄 수사에 활용해요"

권희정 기자 승인 2023.11.22 07:00 | 최종 수정 2023.11.22 07:13 의견 0

어떤 일을 하나요?

디지털 포렌식 수사관은 디지털 포렌식 전문가로서 수사 활동에 참여하는 전문가를 의미합니다. 이들은 디지털 증거를 수집, 분석하고 법적으로 적절한 방식으로 보존하는 역할을 합니다. 범죄 현장이나 사건에 따라 디지털 기기에서 발견된 정보를 활용하여 사건의 해결에 기여하는 디지털 포렌식 수사관은

PC나 노트북, 휴대폰 등 각종 저장매체 또는 인터넷 상에 남아 있는 디지털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해 범죄 단서를 찾습니다.

범죄자가 나쁜 의도로 숨기거나 쓰지 못하게 변형시킨 데이터를 복구하여 법적인 증거 자료로 만듭니다.

확보한 디지털 자료가 법정에서 증거로서 받아들여질 수 있도록 신뢰성을 확보하고, 증거로서 생명력을 잃지 않도록 유지·보관하여 법정에 제출합니다.

* 디지털 포렌식: PC나 노트북, 스마트폰 등 각종 저장 장치 또는 인터넷에 남아 있는 디지털 정보를 분석해 범죄 단서를 찾는 수사 기법이다.

디지털포렌식 수사관

어느 분야에서 활동하나요?

관련 직업

디지털 포렌식 수사관은 범죄 사건을 수사하기 때문에 (해양)경찰청, 검찰청, 국방부, 국정원 등의 수사기관에 소속되어 있는 직업들과 관련이 높습니다.

활동 분야

정보 기술 발전에 따른 보안사고 및 범죄가 늘어남에 따라 소프트웨어, 자동차, 금융, 의료 등의 분야에서 각종 기밀 유출을 막고 해킹에 대비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습니다.

관련 전공

디지털 포렌식 수사관이 되기 위해서는 보통 고졸 이상의 학력이 필요하며 컴퓨터 시스템·하드웨어·운영체제·정보 보안 등 정보 기술(IT) 전반에 대한 지식을 갖춰야 하므로 대학에서 컴퓨터공학, 정보 통신공학, 정보 보안(보호)학 등을 전공하여 업무에 대한 이해 수준을 높이는 것이 좋습니다. 일부의 경우, 증거 수집을 위해 암호화된 데이터 분석이 요구되어 암·복호화 알고리즘에 대한 지식을 함께 공부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관련자격

디지털 포렌식 수사관이 되기 위해서 꼭 필요한 자격증은 없지만 한국포렌식학회·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주관하는 디지털 포렌식 전문가 자격을 받으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출처 : 커리어넷

어디에서 일할 수 있나요?

디지털 포렌식 수사관은 주로 검찰청, 경찰청, 해양경찰청, 관세청, 국방부 등 국가기관에서 수사관으로 일을 합니다. 그리고 기업의 법무팀 산하에서 일을 하기도 하며, 회계 법인이나 법무법인에서 디지털 증거 분석 업무를 하기도 합니다. 대학원 졸업 이후에는 디지털 포렌식 기술을 연구하는 국가 연구소에서 일을 하기도 합니다.

이 직업의 미래는 어떤가요?

최근 과학기술의 발달과 정보 통신 기술의 발달로 인해 다양한 사이버 범죄가 발생하고 있으며 범죄 건수도 매우 빠르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디지털 포렌식을 활용한 과학 수사는 앞으로 더 많이 필요해질 것입니다. 그리고 아직까지는 디지털 포렌식 기술이 주로 국가기관에서 활용되고 있지만 최근에는 민간 기업에서도 자신들의 기술이 바깥으로 흘러나가는 것에 대비하기 위하여 디지털 포렌식 전문가를 채용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향후에는 디지털 포렌식에 대한 수요가 민간 부문으로도 늘어날 것입니다. <출처: 커리어넷 & ChatGPT>

저작권자 ⓒ 중앙교육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