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학점제 정착을 위한 정책 토론회 개최

중앙교육신문 승인 2023.05.25 09:44 | 최종 수정 2023.05.25 09:46 의견 0

경기도 의회는 5월 30일(화) 오후 2시 고양시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고교 학점제 정착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고교 학점제는 학생들에게 최소 학업성취 수준에 도달한 학생을 진급·졸업 처리하고, 학생이 자신의 진로에 맞게 원하는 과목을 선택·수강하고 학점을 취득·누적하여 졸업하는 제도이다. 최소한의 책임교육을 실시하고, 과도한 성적 경쟁과 입시 부담을 덜고 진로와 적성에 따라 수업을 선택하여 수강하자는 취지에서 시행하는 새로운 제도이다. 현재 선도학교 운영을 통하여 운영을 준비하고 있고 2023년부터 단계적인 제도를 운영하여 2025년에 전면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서울고등학교 김선규 교사가 발제를 맡고, 전종호 서영대학교 외래교수(전 선유중학교 교장), 김영관 저현고등학교 교장, 학부모 박도현, 이승은 경기도교육청 교육과정정책과 장학관이 토론에 참여한다.

토론은 심홍순의원(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위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고교학점제에 관심이 있는 학부모와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작성 이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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