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8월 27일, 수원 대평고등학교에서 1·2학년을 대상으로 한 「2025 직업박람회, 미래를 체험하다! 나의 꿈, 직업으로 연결하기」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박람회는 김영자 진로부장의 기획 아래, 미래드림진로센터 소속 강사 15명과 재능기부 강사 7명, 총 22명의 전문 직업인이 참여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 세계를 소개했다.
행사진행에 앞서 김광선 교장 선생님은 “오늘 행사는 학생들이 교과서에서 배우는 지식을 넘어, 현장에서 살아 움직이는 직업 이야기를 직접 듣는 소중한 시간으로 멀리까지 와주신 강사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고 참석한 강사들에게 인사드리고 이어 김영자 진로부장의 행사진행에 관한 안내로 시작되었다.
오늘 행사에는 금융자산관리사, 유전공학자, 로봇코딩전문가, 인문학자를 비롯해 드론전문가, 패션디자이너, 정보보안전문가 등 총 22개 직업군의 전문가가 참석했다 학생들은 사전에 관심 직업을 조사하고, 각자 2개 직업을 선택해 강의를 듣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강의에서는 직업의 특징, 필요 역량, 미래 전망과 함께 실무에서 겪는 생생한 경험담이 전달돼 학생들의 눈빛이 반짝였다.
1학년 김○○ 학생은 유전공학자 강의를 들은 후 “유전자 기술이 인류 건강에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어요. 과학을 더 열심히 공부하고 싶다는 동기부여가 됐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금융자산관리사 강의를 수강한 2학년 은○○ 학생은 “금용자산관리사라는 직업이 어떤 일을 하는지를 알게 되었고, 금용 보험에 대해서는 많이 들어보았지만 금용에 대해서는 들어본 경험이 없었는데 금용과 금리에 대해서도 쉽고 간단하게 설명해서 이해하기가 쉬웠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김영자 진로부장은 “이 행사는 직업에 대한 생생한 정보와 학생의 진로 고민을 연결하는 자리입니다. 오늘 경험이 대평고 학생들의 미래 설계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행사 소감을 밝혔다.
이번 직업박람회는 교실을 넘어 실제 직업 세계를 체험하는 값진 시간이었다. 학생들이 갖고 있는 꿈을 현실로 구체화해 보는 직업인과의 만남과 같은 다양한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학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