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이낭희의 '길 위의 인문학', 문장 중앙교육신문 승인 2025.06.09 07:00 0 생의 어디쯤일까, 우린 산새소리에 댄다 막 벌어지는 어느 야생화 꽃잎에 댄다 눈꽃같은 자두나무 꽃그늘아래 댄다 막 돌아난 초생달에 댄다 봄, 달빛 스미는 달방에 앉아 그저 가난한 붓을 들거나 숨죽이며 그대가 써내려간 문장을 훔친다, 나는 이낭희(행신고등학교 교장) 0 0 중앙교육신문 중앙교육신문 jclee63kr@naver.com 중앙교육신문의 기사 더보기 저작권자 ⓒ 중앙교육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생의 어디쯤일까, 우린 산새소리에 댄다 막 벌어지는 어느 야생화 꽃잎에 댄다 눈꽃같은 자두나무 꽃그늘아래 댄다 막 돌아난 초생달에 댄다 봄, 달빛 스미는 달방에 앉아 그저 가난한 붓을 들거나 숨죽이며 그대가 써내려간 문장을 훔친다, 나는 이낭희(행신고등학교 교장) 0 0 중앙교육신문 중앙교육신문 jclee63kr@naver.com 중앙교육신문의 기사 더보기 저작권자 ⓒ 중앙교육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