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pixabsy

매년 4월 23일은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World Book and Copyright Day)’이다. 책의 중요성을 알리고, 독서 문화를 확산하며, 저작권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유네스코가 1995년 제정한 국제 기념일이다.

이 날은 단순한 ‘책의 날’을 넘어, 지식과 창작물의 소중함을 세계가 함께 인식하는 날이다. 특히 올해는 인공지능, 디지털 콘텐츠 등 정보의 형태가 다양해진 시대 속에서 종이책의 가치와 저작자의 권리를 다시 한번 돌아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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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하필 4월 23일일까?

유네스코가 이 날짜를 선택한 데는 상징적인 이유가 있다. 세계 문학사에 큰 족적을 남긴 윌리엄 셰익스피어(영국), 미겔 데 세르반테스(스페인), 잉카 가르실라소 데 라 베가(페루)가 모두 1616년 4월 23일에 세상을 떠났기 때문이다. 이들의 업적을 기리고 책의 문화를 전 세계로 확산시키자는 뜻이 담겨 있다.

출처 : pixabsy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에는 세계 각국에서 독서 캠페인, 작가와의 만남, 도서 기부 행사, 도서 할인 이벤트 등이 열린다. 특히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는 이날 사랑하는 사람에게 책과 장미꽃을 선물하는 전통이 있다. 프랑스, 캐나다, 한국 등에서도 청소년 대상 독후감 대회, 독서 마라톤, 작가 강연회 등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이 날은 단지 책을 읽자는 의미를 넘어, 창작자의 권리를 존중하고 불법 복제를 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함께하는 날이기도 하다. 저작권이 존중받아야 더 많은 양질의 콘텐츠가 만들어질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출처 : pixabsy

학생들을 위한 작은 실천

- 내가 좋아하는 책 한 권을 친구에게 추천해보자. - 오늘 하루, 스마트폰 대신 책과 함께 조용한 시간을 가져보자. - 불법 복제된 전자책이나 학습 자료는 사용하지 않도록 하자.

책 읽기와 문해력에 향상에 대한 간단한 제안

1. 하루 10분 독서 습관 만들기 : 아침 자투리 시간이나 자기 전 10분, 짧은 시간이라도 매일 읽는 습관이 중요해요.

2. 책 내용 요약해 보기 : 한 줄로 줄거리 정리하기, 인상 깊은 문장 적기, 주인공에게 편지 쓰기 등으로 이해력을 키 워 보세 요.

3. 다양한 분야의 책 읽기 : 문학뿐만 아니라 과학, 인물 이야기, 환경,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 도전해보세요.

4. 친구와 책 이야기 나누기 : 책을 함께 읽고 생각을 나누면 표현력과 비판적 사고력이 쑥쑥 자라납니다.

5. 낯선 단어는 바로 찾아보기 : 모르는 단어는 사전이나 인터넷을 활용해 즉시 확인하면 어휘력이 크게 향상돼요.

문해력은 단순한 '읽기 능력'을 넘어, 내용을 이해하고 생각을 표현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힘입니다. 책 한 권, 문장 하나가 여러분의 미래를 바꿀 수 있어요!

출처 : Chat GPT

책은 지식의 보고이자, 상상의 문이다. 4월 23일, 책을 통해 세상과 연결되고, 미래로 나아가는 하루를 만들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