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여자고등학교, 1학년을 위한 창의적 창업체험 진로 캠프

중앙교육신문 승인 2024.10.22 15:14 | 최종 수정 2024.10.22 16:11 의견 0
양산여자고등학교 전경

양산여자고등학교(교장 문종인)는 지난 10월 21일과 22일,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디자인씽킹을 기반한 창의적 진로 체험 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캠프는 미래 사회에서 요구되는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고, 학생들이 진로 탐색의 기회를 더욱 넓힐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였다.

총 10개 반을 대상으로 4시간씩 이틀에 걸쳐 진행된 이번 진로 캠프는 미래드림진로센터(대표 이정철)소속 강사들이 직접 강의와 워크숍을 진행했다. 특히 디자인씽킹이라는 현대적 문제 해결 방식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체험 활동이 학생들의 창의력과 협동심을 자극했다.

모둠별로 프로토타입을 만드는 학생들 (출처 : 미래드림진로센터)

디자인씽킹은 복잡한 문제를 창의적이고 체계적으로 해결하는 방식으로, 학생들이 실제적인 상황에서 창의적인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도록 훈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학생들은 그룹별로 문제를 정의하고, 아이디어를 도출하며, 이를 시제품 형태로 구현하는 과정을 경험하며 협동과 창의성의 중요성을 배웠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방식에 대해 배웠고, 친구들과 함께 아이디어를 나누며 해결책을 찾는 과정이 정말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른 학생은 “진로를 결정하는 것이 막막했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내가 어떤 분야에서 더 흥미를 느끼는지 알 수 있었고, 더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모둠별 발표 및 피드백 (출처 : 미래드림진로센터)

양산여자고등학교 문종인 교장은 “이번 진로 캠프가 학생들에게 단순한 진로 탐색 이상의 경험이 되었기를 바란다. 디자인씽킹을 통해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고, 다양한 분야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에게 창의적인 생각과 도전 정신을 키워주며, 앞으로의 진로 선택에 있어 보다 주체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를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다. 양산여자고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진로 개발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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