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원삼중, 진로탐색의 날 스케치
학생들, 다양한 직업 체험 통해 미래 꿈꿔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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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5 11:09 | 최종 수정 2024.07.15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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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12일, 용인시 원삼중학교(교장 김현석)는 원왕연 진로상담부장의 기획으로 '진로탐색의 날'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1교시부터 4교시까지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고, 여러 직업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로 마련되었다.
1교시에는 생성형 인공지능인 Chat GPT와 Copilot을 활용한 실습체험이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프롬프트 작성법을 배우며 AI 기술의 원리와 활용법을 익혔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AI와 상호작용하며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프롬프트를 작성하는 법을 체험했다.
2학생 한 학생은 "Chat GPT와 Copilot을 직접 체험해보니, 인공지능이 어떻게 동작하는지 알 수 있어 매우 흥미로웠어요. 특히, 프롬프트 작성법을 배우면서 AI를 더 잘 활용할 수 있게 되었어요."라고 말했다.
2교시에는 학생들이 미래드림진로센터가 자체 개발한 홀로그램 카드보드를 접어 홀로그램 영상을 체험하는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홀로그램 기술의 원리와 응용 가능성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홀로그램 체험에 참여한 1학년 학생은 "처음으로 홀로그램 카드보드를 직접 만들어보고 체험해보니 정말 신기했어요. 미래 기술에 대해 더 많이 배우고 싶어졌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3교시와 4교시에는 본격적으로 미래드림진로센터 소속 직업 전문강사 6명이 진행하는 직업체험 교육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곤충요리사, 특수분장사 등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하며, 각 직업의 특성과 필요한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특수분장사 체험을 진행한 학생은 "특수분장사는 영화나 공연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직접 분장을 해보면서 매우 즐거웠고, 앞으로 이런 분야에 더 관심을 가져보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곤충요리사 체험을 지도한 전문가 권희원강사는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을 경험해보면서 자신의 진로에 대해 더 넓은 시각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의 목표입니다. 오늘 많은 학생들이 열정적으로 참여해줘서 기쁩니다."라고 전했다.
원삼중학교의 이번 진로탐색의 날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첨단기술과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며 자신의 꿈과 진로를 구체적으로 그려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원삼중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의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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