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을 내밀면

생생한 생의 화원이 있다네

살아있다면

그 신비의 숲을 만져봐야지

모네의 그 정원에 앉아 보거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을 거닐어보거나

그림ㆍ 시 이낭희(화수고등학교 교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