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낭희의 '길 위의 인문학', 오랜 전설이 그러했듯이

중앙교육신문 승인 2024.03.11 07:15 | 최종 수정 2024.03.18 00:22 의견 0

이 솟구치는 사랑의 봇물을 어찌하랴

파란 가슴안고 봄은 오는가

어김없이

오랜 전설이 그러했듯이

그대와 나의 생의 들녘

어느 외진 길 모퉁이에서

살며시,

슬그머니

사진 ㆍ시 이낭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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