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교과서 도입으로 달라지는 교실 풍경
디지털 교과서의 도입으로 교실 풍경이 달라지고 있다. 아이들은 테블릿PC와 다양한 프랫폼을 활용해서 수업을 하고 수업결과를 같이 공유하며 발표하는 등 에듀테크 수업이 일상화되고 있다.
국어시간: AI튜터! 디지털 교과서 사용의 좋은 점에 대해 글을 써 보려고 해. 어떤 구조로 쓰는 게 좋을지 네 생각을 말해줄래?
수학시간: 내가 부족한 부분에 맞춰 단계별로 문제를 제시해주니! 차근차근 풀어가니 수학이 재미있어. 이제 수학도 어렵지 않아!
과학시간: VR로 화산 폭발 과정을 볼 수 있으니, 폭발할 때 나오는 물질이 내 앞에 떨어지는 것 같아! 지진도 너무 실감 나서 책상을 꼭 잡았다니까!
*정보기술(IT)과 교육의 화학적 결합이 활발해지고 있다. 교육 시장이 당면한 문제를 IT로 풀어보려는 시도 얘기다. 이러한 산업을 가리켜 ‘교육’(Education)과 ‘기술’(Technology)이란 단어를 합성해 ‘에듀테크’(EduTech) 혹은 ‘에드테크’(EdTech)’라고 부른다. 예)학급경영 도구 예듀테크 5종: 하이클래스, 클래스팅, 클랫 123, 다했니, 퍼플 등
출처: 커리어넷
■디지털 교과서 언제부터 도입되나?(초등의 경우)
2025년부터 3∼4학년 수학, 영어, 정보 교과에 디지털 교과서가 도입될 예정이다. 2027년이 되면 심미적 감성, 인성교육과 관계있는 도덕, 음악, 미술, 체육 과목을 제외한 전 교과에 디지털 교과서를 사용한다. 1∼2학년은 학생 발달 단계를 고려해서 계속 종이형 교과서를 사용한다.
■디지털교과서 등장으로 즁요해진 능력: 디지털 리터러시(Digital Literacy)
디지털교과서의 등장으로 디지털 기기 사용은 물론, 디지털에서 받아들이는 정보를 활용하는 능력 또한 중요하다. 디지털 기기가 아이에게 위험하고 나쁘다는 관점에서 올바르게 활용하는 능력을 길러주어 미래 자신의 꿈과 진로를 찾도록 돕는 관점으로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렇듯 디지털 미디어 기술을 활용하여 정보를 탐색, 소비, 활용, 관리, 생산, 소통하게 하는 역량을 통틀어 디지털 리터리시라고 한다.
“자녀의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을 키워 디지털교과서 시대를 준비하자!”
출처: 커리어넷
■디지털 리터러시, 어떻게 키울 수 있을까?
1.디지털에서 흘러 들어오는 수많은 지식과 정보를 올바르게 판별하게끔 도와 주자.
책에서만 얻던 지식을 이제는 디지털로 쉽고 빠르게 얻을 수 있다. 하지만 디지털에는 너무 다양한 지식과 정보가 있는 만큼, 어떤 정보를 받아들여야할지, 가짜정보는 없는지 판별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인터넷 세상에서 무엇을 보고, 어떤 것을 알게 되는지 자주 대화를 해보고 부정확한 정보가 있다면 바로 잡고, 어떤 정보가 필요할지 알려주자.
2.디지털 미디어를 소비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도록 관심 분야 정보를 찾게 해주자.
앞으로도 디지털과 함께 살아가야 할 아이들이 디지털 세상에서 자신의 꿈과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관심 분야 정보를 찾도록 도와주자.
<교육부 드림레터 2023 - 11호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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