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린예술사관학교 비가나스쿨, 바이올린 레슨 AI 챗봇 ‘비가나’ 출시

이제 바이올린 레슨도 개인 맞춤형 챗봇 시대
바이올린 레슨의 핵심 답변 5000여개 실시간 제공
고효율 학습 효과 위해 1:1 바이올린 티처 상담 제공
높은 비용 부담, 유학 없이도 세계 수준 레슨 경험 실현 목표

정형권 승인 2023.05.15 22:44 의견 0
비가나스쿨 이나겸 대표(사진출처=비가나스쿨)


이제 바이올린 레슨도 개인 맞춤형 인공지능(AI) 챗봇 시대가 됐다.

바이올린예술사관학교 비가나스쿨(대표 이나겸)은 바이올린 셀프 레슨용 AI 챗봇 ‘비가나’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현재 베타 버전으로 공개된 AI 챗봇 ‘비가나’는 바이올린을 배우려는 학생들을 위한 AI 상담 서비스다. 레슨 노하우 5000개 이상을 보유한 지능형 챗봇이 시간 제약없이 바이올린에 관한 어떤 질문을 던져도 마치 전문 레슨 티처와 실제 대화하듯 핵심적 답변을 제공한다.

‘비가나’를 개발한 비가나스쿨은 ‘천재성을 깨우는 바이올린’이라는 철학을 기반으로 설립된 바이올린예술사관학교로, 쉽고 빠르고 정확하게 연주 실력이 향상되는 교육에 집중해왔다. 화려한 스킬이 아닌 개인의 타고난 잠재력을 깨우는 멘털 관리법을 교육에 적용해 바이올린 입시 합격률 97%, 전공·비전공자 포함 4000명 이상의 제자 육성, 3000건 이상의 연주 기획이라는 성과를 내고 있다.

24년 차 경력의 바이올리니스트 겸 바이올린 교육자인 이나겸 비가나스쿨 대표는 118년 전통의 줄리어드 음대 엘리트 코스를 밟고 국제적 영향력을 가진 청두 심포니에서 활동하고 있다. ‘비가나’는 그동안 이나겸 대표의 1:1 개인 밀착 레슨 지도 경험을 응축해 바이올린을 배우려는 학생을 위해 개발됐다. 바이올린을 시작하거나 잘 연주하고 싶지만 질문을 어려워하거나 부끄러워하는 학생과 부모님들이 많다는 점에 착안했다.

이렇게 개발된 ‘비가나’는 이나겸 대표와 비가나스쿨의 바이올린 교육 노하우가 공개돼 있는 바이올린 온라인 레슨 커뮤니티 ‘바이올린예술사관학교’의 네이버 카페 및 카카오톡 채널 내 빅데이터에 기반하고 있어 답변이 생생하고 다채로우며 정교하다.

분야 또한 바이올린 입시 준비부터 자세 교정, 멘털 관리, 연주 기초, 연습·연주 방법 등에 이르기까지 방대하다. “바이올린 기본자세 좀 알려주세요”, “비브라토 배우는 시기”, “바이올린 감정 표현 어떻게 해야 하나요”, “바이올린 입시 준비 뭐부터 해야 할까요”, ”오랫동안 해온 바이올린을 포기하고 싶을 때“, ”바이올리니스트 멘털 관리법" 등 어떤 질문에도 빠르고 세심한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챗봇이 답변하지 못하는 경우 상담원과 채팅도 가능하다.

이나겸 대표는 “AI 챗봇 ‘비가나’는 누구나 바이올린에 대해 쉽게 질문하고 알짜 레슨 정보를 빠르게 학습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꾸준히 질문하고 적용할수록 아이들은 빠르고 정확한 실력 향상으로 스스로의 무한한 잠재력에 놀라워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나겸 대표는 이어 “바이올린 레슨은 비싸고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깨고자 한다”며 “국내 최고의 바이올린 학습 플랫폼을 목표로 ‘비가나’의 성능 고도화·지능화를 통해 더 다양한 질문에 대응하고, 유학을 떠나지 않아도 세계적 수준의 레슨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 레벨업시킬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비가나스쿨의 AI 챗봇 ‘비가나’는 카카오톡 채널 ‘바이올린예술사관학교 비가나스쿨’을 추가해 1:1 채팅을 하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 바이올린예술사관학교 비가나스쿨 이나겸 대표 소개

아이들에게 내재한 천재성을 깨우는 음악 교육에 집중해왔다. 선화예중, 선화예고, 이화여대를 거쳐 세계 톱 음악학교인 118년 전통의 줄리어드 음대 최초로 아시안 캠퍼스 톈진 줄리어드 음대 엘리트 코스를 밟으며 평생 한길만 걸어온 바이올리니스트이자 바이올린 레슨 티처다. 지금까지 4000여명의 학생을 배출했다.

저서로 자기계발서 ‘위기에 대처하는 나 찾기의 힘 : 나를 조각하는 5가지 방법’이 있으며, 유튜브 채널 ‘비가나스쿨’의 유튜버 강사이자 네이버 인플루언서(연주자)이기도 하다. 동영상 ‘바이올린 기본기 시리즈’는 조회수 2만회를 넘어섰다. 2023년부터는 국제적 영향력을 가진 청두 심포니단원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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