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운정신도시 지산고등학교 "2022 진로데이"

학생들의 진로교육활성을 위해 '전문직업인과의 만남'
29개 직업군 강사 초청

편집부 승인 2022.06.12 08:25 | 최종 수정 2022.06.12 10:11 의견 0

파주시 운정 신도시에 위치한 지산고등학교(교장 이춘식)에서 6월 10일 《2022 지산고 진로데이》프로그램으로 ‘전문직업인 특강’을 미래드림진로센터(대표 이정철) 소속 강사들이 1, 2학년 24개 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양광선 (사)한국환경운동분부 고문

지산고 학생들의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해 진로진학상담부(부장교사 이영철)가 학생들의 희망을 받아 학생들이 선호하는 메타버스전문가, 1인 CEO, 경호원 등 29개 직업을 선정하고 학생들은 1시간씩 2개 직업을 선택하여 선택한 직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강사들로부터 들으며 앞으로 자신들이 가질 직업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진로체험 활동 중 직업특강은 전문직업인 강사가 학생들에게 강사가 직업을 선택한 동기, 직업에 따른 좋은 점, 어려운 점, 해당 직업에 따른 적성, 직업가치관, 직업 전망, 직업 수행에 따른 직무능력, 직무 능력을 향상을 위한 학과 안내, 자격증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학생들은 강의를 통해 진로성숙도를 높이는 수업이다.

행사를 안내하는 이영철 지산고 진로진학상담부장

지산고 1학년 김모 학생은 “오늘 수업을 통해 내가 희망하는 경호원, 상담심리사 직업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많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수업 중 직업에 대한 궁금한 점을 질문하며 모르던 것을 알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진로 특강 뿐 아니라 희망하는 직업을 직접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많은 강사를 불러 큰 행사를 열어준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고 행사 참여 소감을 밝혔다.

패션디자이너 수업
메타버스전문가 수업

오늘 환경컨설턴트 및 녹색 직업을 강의한 전 (사)한국환경운동본부 총재 양광선 강사(현 수석고문)는 “오늘 수강한 학생들은 환경에 대한 관심이 많고 수업 태도가 좋아 수업이 잘 진행되어 좋았다. 늘 환경은 인류의 커다란 관심거리였는데 근래에 와서 기후변화에 따른 기후온난화 등으로 인한 국제적 재앙을 극복하기 위한 국가 간 협력이 필요할 때 환경에 대해 공부하는 학생이 많았으면 한다. 그러나 학교에서는 환경 교사가 거의 없어 환경교육이 소홀해져 안타깝다. 앞으로 학교에서 환경교육을 의무적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기 위해 (사)한국환경운동본부가 앞장 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호원 직업을 안내하는 정석헌 강사

지산고 학생들의 진로 선택을 위해 마련된 전문직업인과의 만남은 학생들에게 자신의 희망 직업에 대해 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 지산고 학생들의 진로 선택을 돕는 다양한 진로활동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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