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뮤토랑

창의음악교육 기관 뮤토랑은 2025년 11월 개최한 제2회 전국 어린이 작사·작곡 공모전 ‘내 안의 보석’의 수상자를 공식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각지의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해 큰 관심을 모았다.

뮤토랑은 지난 5월 열린 제1회 공모전과 동일한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안정적이고 일관성 있는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에는 ▲권수미 한국교원대학교 초등교육과 교수(음악교육학 박사) ▲송영주 서울신학대학교 실용음악과 교수(재즈피아노 석사) ▲류숙희 다중지능연구소 연구이사(교육학 박사) 등 음악 및 교육 분야 전문가 3인이 참여했다.

이번 공모전은 창의성·예술성·기술력을 중심으로 구성된 총 7개 항목에 따라 작사 및 작곡 두 분야로 나누어 심사가 진행되었다. 심사위원단은 “이번 회기에서는 아이들의 음악적 표현력이 더욱 섬세해졌으며, 성장의 흔적이 작품 속에 자연스럽게 드러났다”고 총평했다.

심사위원들은 작품의 완성도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의 발달 단계, 표현의 다양성, 감정 전달의 진정성을 함께 고려하여 균형 잡힌 심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의 주제였던 ‘내 안의 보석’이 어린이들이 스스로의 가치와 잠재력을 발견하고, 이를 음악으로 긍정적으로 표현하도록 돕는 데 의미가 컸다고 설명했다.

사진=뮤토랑

공모전은 트랙 A와 트랙 B 두 분야로 나누어 ▲뛰어난생각상 ▲표현예술상 ▲최우수작사상 ▲최우수작곡상 ▲창의음악상 등을 시상했다. 수상자들은 개별 악보 제공, 상장, 메달 및 트로피 등의 혜택을 받는다.

또한 모든 창의음악상 수상작을 포함한 이번 공모전의 수상작은 <2025년 내 안의 보석> 어린이 음악가 노래 모음집으로 발간될 예정이다. 출판된 노래 모음집은 기관을 통해 별도 구매가 가능하다. 시상 관련 물품은 12월 첫째 주에 개별 배송되며, 공모전과 관련된 문의는 뮤토랑 본사로 하면 된다.

뮤토랑 관계자는 “많은 어린이들이 자신의 마음속 보석 같은 이야기를 음악으로 표현해주어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창의성과 음악성을 성장시킬 수 있는 교육과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