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자원봉사센터는 최근, 영끌교육센터(대표 이동환)가 경기도 우수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으로 신규 등록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등록을 통해 영끌교육센터는 지역사회 봉사의 가치를 공유하고, 자원봉사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동시에 청년과 군 경력자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영끌교육센터는 자원봉사자들이 누적 50시간 이상의 봉사활동을 이수한 경우 발급받을 수 있는 ‘우수자원봉사자증(모바일 일증)’ 제도를 활용해, 취업 및 진로에 고민이 많은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센터에서 운영하는 주요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 취업 컨설팅(기업분석·자기소개서 첨삭·실전 면접 대비), ▲ N잡러 컨설팅(스마트스토어·SNS 운영·책쓰기·파이프라인 형성), ▲ 드론 시뮬레이션 체험, ▲ 청소년 직업군인 체험 및 특강(초·중·고 대상)
직업군인 출신 N잡러 대표의 경험을 기반으로, 군 경력자뿐만 아니라 일반 청년들에게도 맞춤형 상담과 진로 설계가 제공될 예정이다.
봉사와 교육을 병행하는 해병대 예비역 소령
영끌교육센터 이동환 대표는 해병대 예비역 소령으로, 전역 이후에도 꾸준히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이어왔다. 그는 해병대 의정부시 전우회 청년단장, 재향군인회 의정부지회 청년단장, 한국환경운동본부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장 등을 맡아 지금까지 총 500시간 이상의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동환 대표는 “전역 후 지역사회에서 받은 도움 덕분에 새로운 길을 찾을 수 있었다”며 “이제는 도움을 주는 사람으로서, 청년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작은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모델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영끌교육센터의 등록으로 자원봉사자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을 뿐 아니라, 청년 교육과 봉사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기도 우수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은 지역 내 영리사업자와 자원봉사자가 연계해 봉사의 가치를 공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운영되는 제도다. 이번 영끌교육센터의 참여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자료제공 =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