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현수막(출처 : 대평고등학교)

대평고등학교(교장 김광선)는 5월 15일(목)부터 16일(금)까지 1학년 학생 242명을 대상으로 ‘2025 진로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고교학점제 및 2028학년도 대입 개편에 대비해 학생 개인의 흥미와 적성에 기반 한 진로 설계와 자기주도 학습 역량 강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수업에 집중하는 학생(출처 : 대평고등학교)

1일차에는 변화하는 교육제도에 대한 이해와 함께 본인의 전공·직업 적합도를 분석하여 고교학점제와 2028 대입 개편안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MIT 전공흥미검사를 실시하고, 학생 개개인이 자신의 전공과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는 로드맵을 작성했다.

2일차에는 ‘학습코칭 & 자기주도학습 캠프’로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이 스스로 효과적인 학습법을 찾고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학생들은 성격유형 테스트를 통해 본인의 학습 성향을 분석하고, 학습을 방해하는 요인을 파악해 극복 전략을 세우는 실습과 시간관리, 집중력 향상 전략, 만다라트 계획표 작성 등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학습법을 설계하는 활동이 진행됐다.

김영자 진로진학상담부장은 “이번 캠프는 학생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맞춤형 진로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공흥미검사(출처 : 대평고등학교)

2일간 진행된 진로 캠프를 통해 대평고 1학년 학생들은 자신만의 진로 방향을 구체화하고,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초 역량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학교 측은 향후에도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을 강화하고, 자율적이고 주도적인 학교생활 설계를 지원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