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이낭희의 '길 위의 인문학', 수백 개의 문 중앙교육신문 승인 2025.02.17 07:39 0 옛 문이 열린다 창경궁 홍화문 숭문전 함인정 통명전 영춘전 수백의 문이 열리자 옛사람들이 말을 건다 문고리가 흔들린다 마른 연못에 물이 흐른다 고목들이 온 가지를 드리운다 처마끝으로 석양이 번진다 문을 사이에 두고 몇백 년이 산다 시 이낭희(화수고등학교 교감) 6 0 중앙교육신문 중앙교육신문 jclee63kr@naver.com 중앙교육신문의 기사 더보기 저작권자 ⓒ 중앙교육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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