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23일, 제주형 자율학교인 대정고등학교(교장 강창우)는 1,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래드림진로센터 소속 전문가들이 참여한 직업특강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학생들이 희망하는 진로를 선택하고 탐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오복희 진로부장 교사가 기획했다.

제주 대정고

이날 특강은 스타일리스트, 보컬트레이너, 과학수사관 등 총 7개 직업군 전문가들이 참여해 각 분야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하며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본인이 희망하는 직업 특강을 사전에 2개 선택해 들을 수 있었으며, 각 특강은 2시간 동안 심도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강사들에게 인사하는 강창우 대정고 교장

오복희 진로부장은 "학생들의 흥미와 적성을 반영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했다"며, "학생들이 이번 특강을 통해 스스로의 꿈을 구체화하고 미래를 계획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마술사 특강과 간단한 마술 배우기

특강에 참여한 2학년 한 학생은 "평소 패션에 관심이 많았는데 스타일리스트 강의를 통해 이 분야의 구체적인 직업 세계를 알게 되었다. 나만의 진로 계획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1학년 한 학생은 "과학수사관 특강을 통해 CSI 같은 드라마에서 보던 직업이 실제로 어떤 일을 하는지 알게 되었다. 나도 과학수사관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청와대 검식관

미래를 준비하는 대정고등학교

이번 직업특강은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군을 체험하며 자신만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대정고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꿈과 진로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실행할 예정이다.

취재 및 작성: 권희정 기자

중앙교육신문 권희정 기자 heejung5678@naver.com 권희정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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