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인포마인, '똑똑한 세금 이야기' 출간
세금 교육은 가장 중요한 경제교육이다
우리 아이 부자로 만들어주는 경제 지혜
정형근
승인
2025.01.13 17:40 | 최종 수정 2025.01.13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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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출판 삼일인포마인에서 '똑똑한 세금이야기'를 출판했다고 밝혔다.
유태인은 아이들이 어렸을 때부터 제대로 된 경제교육을 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한다는 얘기는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한 이야기이다. 우리에게 생명, 신체와 함께 가장 중요한 개인의 재산을 어떻게 운영하고, 투자하고 또 지키느냐의 문제는 우리 삶의 가장 핵심적인 부분 중의 하나이다. 특히, 재산을 모으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렵게 모은 재산을 잘 지키는 지혜를 가르치는 일은 우리가 아이들에게 반드시 물려주어야 할 유산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는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세금 문제로부터 벗어날 수 없다. 그만큼 세금은 우리 생활과 밀접한 문제이다. 그렇기 때문에 반드시 알아야 할 숙제이다. 요즘도 텔레비전을 켜거나 신문을 펼치면 세금 문제는 빠지지 않는 ‘빅뉴스’이다. 세금 교육을 통해 경제생활을 이해하고, 모든 경제활동의 마지막은 반드시 세금 문제가 발생한다는 점을 알게 한다면 더욱 지혜로운 경제생활을 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똑똑한 세금 이야기>는 세금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우리의 삶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세금의 기초와 원리, 세금의 종류와 쓰임새를 게임과 스토리를 활용하고, 만화와 그림을 사용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좀 더 쉽게 세금 관련 사항들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특히 복잡해 보이는 세금의 개념들을 게임과 스토리로 풀어냄으로써 어린이들에게 세금에 대한 흥미를 느끼게 만들어 주고 있어 자연스럽게 세금 관련 지식들을 쌓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한편 책의 내용을 게임으로 배울 수 있는 교구가 출시되어 눈길을 끈다. 크레몽(대표 오은강)에서는 세금의 개념과 원리를 놀이와 함께 배울 수 있도록 '세금이 뭐니? money?'를 보드 게임 형식으로 개발했다. 해당 게임은 초등 고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그룹 수업으로 진행하기에 적합하다.
오은강 크레몽 대표는 “'똑똑한 세금이야기'을 읽고 난 후 세금보드게임 '세금이 뭐니? Money!'를 통해 아이들은 어렵기만 한 세금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으며 살아가는데 반드시 접할 수 밖에 없는 세금을 확실히 이해하게 될 것 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세무사협회와 공동으로 학생 대상의 세금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많은 학교 관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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