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이낭희의 '길 위의 인문학', 흐붓한 시 중앙교육신문 승인 2024.08.19 08:12 0 어느 산골짝 한 여름밤 운학 계곡 그 물소리 깊어질대로 깊어져 영 잠들지 못해 뒤척이는데 문살에 흔들리는 모과빛은 또 무슨 일인가 하여 슬그머니 창호문을 여니 그림 한폭이 걸렸구나 소나무 그 품에 달이 안긴 것이냐 달을 안은 것이냐 나는 너를 안고 너는 나를 안고 그 곁에 흐붓이 흘리는 이 사람의 정을 어찌할꼬 어찌할꼬 하여 너의 이름은, 月松情 사진 ㆍ시 이낭희(화수고등학교 교감) 1 0 중앙교육신문 중앙교육신문 jclee63kr@naver.com 중앙교육신문의 기사 더보기 저작권자 ⓒ 중앙교육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느 산골짝 한 여름밤 운학 계곡 그 물소리 깊어질대로 깊어져 영 잠들지 못해 뒤척이는데 문살에 흔들리는 모과빛은 또 무슨 일인가 하여 슬그머니 창호문을 여니 그림 한폭이 걸렸구나 소나무 그 품에 달이 안긴 것이냐 달을 안은 것이냐 나는 너를 안고 너는 나를 안고 그 곁에 흐붓이 흘리는 이 사람의 정을 어찌할꼬 어찌할꼬 하여 너의 이름은, 月松情 사진 ㆍ시 이낭희(화수고등학교 교감) 1 0 중앙교육신문 중앙교육신문 jclee63kr@naver.com 중앙교육신문의 기사 더보기 저작권자 ⓒ 중앙교육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