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트브를 보다가

기억이 감정이라는 뇌과학자의 말을 듣고

다시 기억 속을 걷는다

강물처럼

흐르는 물길 따라서

한 사람이

하루의 詩가

어느 기억의 모퉁이에서

피어난다

제비꽃처럼

사진 ㆍ시 이낭희(화수고등학교 교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