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7일 오후 3시, 파주 센트리움 웨딩홀 5층에서 김동규의 <김동규의 희망, 통일을 말하다. 글통> 출판기념회가 열렸다. 출판기념회에는 많은 내빈들, 문학, 정치, 예술 등 각 분야의 인사들과 지역 주민들이 참석하여 흥겨운 분위기 속에 마무리 되었다.

김동규 전 경기도의원

사회자의 안내에 따라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과 애국가 제창으로 시작된 행사는 이기택 전 의원과 5선국회의원을 지낸 원유철 평택시민회장의 축사에서 김동규 민주평통파주협의회장의 업적과 출간된 책에 대한 소개와 함께 피부과 의사 함익병의 김동규회장과의 만남에 대한 소감 등을 감동적으로 나누며 진행되었다. 그들의 따뜻한 메시지는 행사에 참석한 이들의 마음을 감동으로 채웠다. 이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오세훈 서울시장, 배현진 의원, 김영선 의원 등 다수의 인사들이 영상을 통해 축하 인사를 전하는 등 김동규회장의 사회적 활동의 넓이를 알게 했다.

<김동규의 희망, 통일을 말하다>

김동규회장은 자신의 책 <김동규의 희망, 통일을 말하다>에서 20여년 간 민주평통파주협의회에서 일하면서 갖게 된 통일에 대한 생각을 책에 담았다고 말했다. 저자는 우리 사회가 어린 세대로 내려 갈수록 통일에 대한 필요성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우린 과연 통일을 준비하고 있는가? 통일을 위한 교육이나 예산은 어떠한가? 라는 문제를 제기하며 남북의 현실, 통일 교육의 중요성, DMZ를 가진 북한과 인접한 파주시에서 통일 운동이 필요한 이유 등을 참석한 시민들과 같이 생각해 보고 통일 운동을 함께 할 것을 독려했다.

끝으로 김동규 민주평통파주협의회장은 출판기념회에서 참석한 내빈과 시민들에게 감사의 말과 함께 다시 한번 통일과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행사 참석자들에게 통일과 지역 발전에 대한 협력을 호소했다. 김동규회장의 파주시에서 더 나아가 국가적 차원의 통일 운동과 파주지역발전 활동을 기대한다.

통일을 말하는 김동규 저자

중앙교육신문 이정철기자 jclee63kr@naver.com 이정철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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