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화제작 ‘캔들라이트 콘서트’ 시리즈, 대구·인천 공연 확정

클래식의 대중화 ‘캔들라이트 콘서트’ 서울·부산 이어 대구·인천 공연 7월 개막
수천 개의 촛불이 밝히는 도심 속 랜드마크에 관심 집중
피버 공식 홈페이지와 피버 앱을 통해 예매 가능

이동환 승인 2023.06.27 06:52 의견 0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피버(Fever)가 7월 대구와 인천에서 피버의 대표 오리지널 콘텐츠인 ‘캔들라이트 콘서트’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캔들라이트 콘서트’는 런던, 시드니, 싱가포르 등 전 세계 100여개 도시에서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으며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부산, 대구, 인천 등 여러 지역으로 진출하고 있다. 대구와 인천에서 열리는 이번 캔들라이트 콘서트는 비발디, 히사이시 조, 콜드플레이 헌정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추후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이 소개될 예정이다.

캔들라이트 콘서트 대구 공연은 7월 21일(금)부터 인터불고 호텔 대구에서, 인천 공연은 7월 23일(일)부터 경원재 앰버서더 인천에서 만나볼 수 있다. 보다 익숙한 클래식 거장의 대표작 및 클래식으로 재해석한 유명 아티스트의 히트곡을 통해 기존에 클래식이라는 장르가 어렵게 느껴졌던 관객들도 보다 즐겁고 색다르게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수천 개의 촛불로 밝혀진 아름다운 장소는 경험에 특별함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캔들라이트 콘서트는 클래식 공연의 대중화를 목표로 기획된 피버의 오리지널 시리즈다. 전 세계 많은 사람들에게 수천 개의 촛불로 밝힌 독특한 장소에서 현지 아티스트가 연주하는 클래식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클래식을 보다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하고자 했다.

캔들라이트 콘서트는 초기에는 비발디, 모차르트, 쇼팽 등 클래식 거장의 작품을 연주하는 고전 클래식 시리즈로 기획됐지만 현재는 퀸, 아바, 콜드플레이, 에드 시런 등 팝 아티스트 헌정 공연부터 K-팝, 영화 OST 등 프로그램의 장르와 테마를 확장하고 있다. 이외에도 발레, 공중 곡예 등 독특한 요소를 가미하거나 재즈, 소울, 오페라, 플라멩코와 같은 다른 장르와 결합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오감을 자극하는 신선한 경험을 제공하기도 한다.

새롭게 열리는 대구와 인천의 캔들라이트 콘서트 티켓은 피버 대구 및 피버 인천 공식 홈페이지 또는 피버 앱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캔들라이트 콘서트 소개

캔들라이트 콘서트(Candlelight Concert)는 피버(Fever)에서 제작한 오리지널 콘텐츠 시리즈로, 문화 접근성을 민주화한다는 사명으로 출범했다. 캔들라이트 콘서트는 전 세계 곳곳의 관객들에게 수천 개의 촛불이 밝히는 도시의 여러 아름다운 공간에서 지역 아티스트들의 연주회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초기 캔들라이트 콘서트는 비발디, 모차르트, 쇼팽 등 클래식 거장의 음악을 선보이는 클래식 음악 시리즈로 시작했지만 현재는 클래식뿐 아니라 퀸, 아바, 콜드플레이, 에드 시런 등 현대 뮤지션 헌정 프로그램을 비롯해 K팝, 영화 사운드 트랙 등 다양한 테마와 장르의 음악으로 점차 프로그램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클래식 콘서트를 넘어 오감을 자극하는 문화 경험으로서 발레, 공중 곡예, 재즈, 소울, 오페라, 플라멩코 등 다양한 장르를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진화하고 있다.

<사진출처: FEVER 홍보대행 피알원>


한편,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디스커버리 플랫폼 피버(Fever Labs, Inc.)는 독자적인 기술을 기반으로 사용자에게 맞춤형 큐레이션 정보를 제공한다.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 활동과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확장한다’는 미션을 기반으로 2014년부터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사람들에게 도시 속 새로운 경험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피버 플랫폼을 통해 사용자는 입체형 전시회나 참여형 연극, 이색 축제, 분자 칵테일 팝업에 이르기까지 독특하고 다양한 지역 이벤트, 문화 활동, 레저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창작자와 프로그램 기획자들은 플랫폼이 제공하는 사용자 데이터와 큐레이션 기술을 통해 전 세계로 수월하게 확장할 수 있다. 피버는 지난해 초 골드만삭스 자산운용 성장투자펀드로부터 2억2700만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정보 제공 기술을 기반으로 2014년 설립된 유니콘 기업으로, 현 기업 가치는 10억달러 이상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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