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이낭희의 '길 위의 인문학'. 영감 중앙교육신문 승인 2025.09.22 06:30 | 최종 수정 2025.09.22 06:31 0 잊고 있었어 그날들 부서진 시간 부서진 마음들이 그 얼음 조각들이 서로 보듬어 바다로 나가 파도를 껴안아버렸다지 남태평양 바다의 한 모퉁이에서 다랑어 치어떼들을 키우고 있다지 전설처럼 지금, 가난한 시인의 등잔아래서 그것이 한 줄의 문장이든 창을 두드리는 빗방울이는 기억을 흔드는 눈발이든 눈을 적시는 물방울이든 또르르 시 이낭희(행신고등학교 교장) 1 0 중앙교육신문 중앙교육신문 jclee63kr@naver.com 중앙교육신문의 기사 더보기 저작권자 ⓒ 중앙교육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잊고 있었어 그날들 부서진 시간 부서진 마음들이 그 얼음 조각들이 서로 보듬어 바다로 나가 파도를 껴안아버렸다지 남태평양 바다의 한 모퉁이에서 다랑어 치어떼들을 키우고 있다지 전설처럼 지금, 가난한 시인의 등잔아래서 그것이 한 줄의 문장이든 창을 두드리는 빗방울이는 기억을 흔드는 눈발이든 눈을 적시는 물방울이든 또르르 시 이낭희(행신고등학교 교장) 1 0 중앙교육신문 중앙교육신문 jclee63kr@naver.com 중앙교육신문의 기사 더보기 저작권자 ⓒ 중앙교육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