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림으로 온다고 했다

달빛이 꽃빛이 되어

모과처럼 문창을 비친다 했다​

번지고 번져

땅에서 하늘을 불러 놓고​

귀뚜라미 울어대는 가을밤

홀로 연두빛 달방에 앉아

씨를 품는다 했다, 너는

시, 사진 이낭희 (산책문학여행 문학수업블로그 http://blog.naver.com/nanghee777)

집필 0교시문학시간, 살아있다면 리플, 나만의 문학수업을 디자인하다

화수고등학교 교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