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신구 (사)한국환경운동본부 부총재, 국방위 소속 국회의원 승계로 새로운 도전

이정철기자 승인 2023.11.24 10:53 | 최종 수정 2023.11.25 07:24 의견 0

(사)한국환경운동본부 부총재인 우신구씨가 30여 년의 정당생활을 마치고 비례대표로 국방위 소속 국회의원으로 승계하게 되었다. 그는 신원식 국방장관의 취임을 계기로 비례대표 자리를 이어받아 국방위 소속 국회의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우신구 의원(출처 나무위키)

2023년 11월 22일, 양광선(사)한국환경운동본부 총재와 회원이 당선 축하를 위해 의원 회관을 방문했다.우신구 국회의원은 국방과 환경운동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며 좋은 의정활동을 다짐하며 짧은 시간에 이야기를 했다. 그는 "국방위 소속으로서 더욱 다양한 관점에서 국가 안보와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새로운 역할에 대한 다짐을 밝혔다.​​​​​

의원회관을 방문한 양광선 (사)한국환경운동본부 총재와 회원들

우신구 부총재의 국회의원 승계는 그의 다양한 경험과 노력을 통해 국가 안보와 환경 보호에 새로운 시선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도전을 통해 그의 리더십과 역량이 국회에서 어떻게 펼쳐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축하난에 이어 책증정(히말라야 팡세, 전종호, 중앙&미래)

우신구의원은 1950년 경상북도 상주군 사벌면(현 상주시 사벌국면) 원흥리에서 태어났다. 상주백원초등학교, 상주중학교, 김천고등학교를 졸업하였다. 이후 국민대학교 경제학과에 입학하여 재학하다가 위수령 반대 시위로 제적되었다. 제적 및 병역 후 여러 사회경험을 하다가 자동차부품 판매업에 종사하였다.

2023년 9월 13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비례대표 8번으로 국회의원이 되었던 신원식 의원이 국방부장관 후보자로 지명되었다. 국회의원과 국무위원은 겸직이 가능하나 전국구/비례대표 의원들의 경우 국무위원에 임명되면 관례상 의원직을 유지하지 않고 사퇴해 왔다. 2023년 10월 7일 신원식 의원이 국방부장관에 임명되었고 관례에 따라 10월 13일 사직서를 제출하였으며, 10월 31일 본회의에서 사직서가 처리됨에 따라 2번의 낙선 끝에 70대라는 고령에 제21대 국회의원직을 승계받았다.(나무위키에서)

국회의사당을 배경으로

저작권자 ⓒ 중앙교육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