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안당, '두 아이 의대맘이 전하는 초등 필수 공부템' 출간

정형권 승인 2023.03.09 10:45 의견 0


두 자녀를 의대에 보낸 엄마가 전하는 초특급 찐공부 아이템!
의대, 치대, 약대, 한의대를 목표로 하는 자녀의 실력 향상 핵심 비법!


이 책은 두 아이를 모두 영재 학교, 의대에 보낸 엄마가 ‘의대에 가기 위해, 공부를 잘 하기 위해 초등학생 때 꼭 필요한 공부가 무엇인지’, ‘상위 1%를 결정하는 핵심 공부 비결은 무엇인지’ 등 초등 공부에 막연한 학부모들에게 전하는 초등 핵심 교육법을 다룬 책이다.

두 아이를 영재 학교와 의대에 보내고, 관련된 일을 하며 고입, 대입 전문가가 된 저자는 공부 비결에 대해 묻는 수많은 질문에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많아 책을 쓰기로 결심했다. 두 아이 이야기뿐만 아니라 영재 학교, 과학고 진학을 지도 했던 학생들 이야기, 개인 코칭을 한 아이들 이야기를 통해 이 책 하나만으로도 초등 공부는 퍼펙트하게 달성할 수 있도록 하는 핵심 비법과 실제 사례들을 생생하게 담았다.

이 책은 자녀가 의대에 가고 싶다고 하는 엄마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참고가 되고, 자녀의 뜻은 아직 모르겠지만 엄마는 의대에 보내고 싶을 때도 볼 만하며, 꼭 의대가 아니더라도 최상위권에 들기 위해 초등 6년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할지 감이 오게 도울 수 있을 것이다.

공부 잘하는 데 꼭 필요한 초등 필수 공부템 제시!
자녀를 변화시키는 비법 솔루션과 셀프 체크 항목 구성!


요즘 대학 입시는 의대가 대세다. 전국 1등부터 줄을 세우면 앞에서부터 의대에 진학한 후 서울대, 연대, 고대도 가고 카이스트도 간다고 할 만큼, 의대 들어가기가 힘들다. 2022학년도부터 약대가 학부 6년제로 전환되면서 의료 계열 인기가 더욱 상승했다. ‘전교 1·2등, 내신 1등급, 수능 고득점’은 의대 가기 필수 요건으로 불린다. 의대를 목표로 공부한다는 것은 꼭 의대가 아니더라도 이공계 최상위권을 선점한다는 의미로, ‘일단 의대를 목표로 공부해 보고’가 우선적인 목표가 되었다.

이 책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에게 ‘공부를 잘하기 위해, 의대를 가기 위해 초등학생 때 꼭 필요한 공부가 무엇인지’를 알려 준다. 일단 저자는 ‘긍정마음, 꿈, 책 읽기, 공부재능’, 이 네 가지가 꼭 필요하다고 하며, 엄마가 주도하지 않으면서도 살짝 건드려 주고, 아이를 존중하면서도 사실은 영향력을 끼치는 그 미묘한 관계와 성공의 참 비결을 1장부터 4장까지 담았다. 또 전체의 그림이 보일 수 있도록 7장에 초1~중3‘ 마스터플랜’도 실었다.

공부를 잘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눈앞에 있는 목표를 향해 열심히 달리는 것이다. 아이들은 자기가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을 선택하면 중간에 실패도 있고, 아픔도 겪겠지만 결국엔 자기가 하고자 하는 곳으로 향한다. 실패하더라도 영재 학교, 과학고나 의대 등 목표를 향하여 가는 것은 중요하다. 지금 눈앞에 당장 하고 싶은 것이 있고 목표가 있어야 최선을 다하고, 최고의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으며, 자신의 능력을 한계점 이상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 능력 이상을 발휘할 수 있는 5장 ‘실패의 기회’와 6장 ‘용기’를 참고하면 누구나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 수 있다. 또 각 장의 마지막 절에 셀프 체크가 있으니 스스로를 점검해 보고, 각 장마다 안내되어 있는 ‘솔루션’을 따라 하다 보면 변화하는 자신과 자녀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아이들이 공부를 하게 하려면, 스스로에게 하고 싶은 마음의 울림이 있어야 한다. 마음의 울림은‘ 존중, 신뢰, 협력, 자기 주도’의 토양에서 자란다. 아이들이 중간에 포기하는 것은 옆에서 어른들이 ‘안 될까 봐, 못할까 봐, 실패할까 봐, 고생할까 봐’ 미리 정하고, 알려 주고, 판단하고, 비난해서다. 조금 시간이 걸리더라도 아이 스스로 할 수 있는 기회를 주면 우여곡절을 겪으면서도 하고 싶은 것은 하게 마련이다. 이 책을 통해서 시키고 잘하라고 밀어붙이는 자녀 교육이 아닌, 존중해 주고, 기다려 주고, 보듬어 주는 자녀 교육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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