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한수중 『2022학년도 1학년 미래직업 체험』 진로체험 활동 진행

- 홀로그램 체험, 학생들의 호기심 자극

편집부 승인 2022.12.14 15:24 | 최종 수정 2022.12.14 17:00 의견 0
한수중학교 출처 : 한수중 홈페이지

고양시 일산서구에 위치한 한수중학교(교장 김규태)에서 12월 13일 『2022학년도 1학년 미래직업 체험』 진로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한수중 1학년 10개 반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한수중 진로상담부(부장 이정아) 주관 하에 미래드림진로센터(대표 이정철)소속 강사들이 2시간 동안 4차산업 관련 직업, 미래사회 변화, 가상현실, 홀로그램 원리를 설명하고 또한 관련 영상을 학생들과 함께 감상하며 학생들의 흥미를 이끌었다. 특히 체험 활동은 학생들이 행사를 진행한 회사에서 자체 제작한 홀로그램카드보드를 직접 만들어 유튜브에서 홀로그램 영상을 감상하고 ‘홀로그램메이커’라는 어플을 이용하여 영상도 만들어 보았다.

오늘 수업 주제인 홀로그램은 빛의 간섭현상에 의해 입체 영상이 구현되는 것으로 아날로그와 디지털 방식이 있다. 2개의 레이저 광선을 하나는 반사경에, 다른 하나는 피사체에 쏘아서 피사체에 난반사된 빛과 반사경에서 반사된 빛이 겹쳐지면 빛의 간섭 현상이 일어난다. 이것을 간섭무늬라고 한다. 아날로그 방식은 이를 기록하여 정지 입체 이미지를 만드는 것으로 우리가 흔히 보는 올록볼록한 3D 이미지가 담긴 책받침이나 지폐의 위조방지 표식에서 볼 수 있다. 디지털 방식은 수학적 계산과 처리를 통해 간섭무늬를 만들고 데이터로 기록하여 3D 영상을 재생하는 것이다.

홀로그램원리를 이해하기는 매우 어렵지만 원리를 이용한 산업을 날로 커지고 있다. 이번 수업은 학생에게 영상 콘텐츠에 대한 많은 호기심을 갖게 했다.

오늘 진로체험 활동에 참여한 1학년 7반 반장 고유진 학생은 “오늘 수업을 통해 4차산업 사회의 변화를 알게 되었고 Hologram과 VR, AR, MR 기술을 접속하면 더 사회가 발전하리라 생각되었다. 특히 홀로그램팡팡을 직접 만들고 체험할 수 있어 좋았다. 앞으로도 이런 수업이 더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같은 반 김정연 학생도 “다양한 분야에서 정보기술이 사용되고 있고 지금 이 순간에도 반신반의했던 미래의 기술들이 점점 더 우리 생활에 다가오는 것을 알았다. 미래는 IT산업을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이 발달할 것이다. 따라서 보다 더 관심을 가져야겠다 ”고 수업 후 소감을 밝혔다.

미래드림진로센터 이지희 강사
홀로그램 카드보드 체험 활동

1994년 고양시 일산서구 신도시에 개교한 한수중학교는 학생 개개인의 잠재력과 강점을 발견하고 성장의 밑거름인 힘을 키우기 위해 교육의 본질인 ‘채우고 끌어내는’ ‘한수 위 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명문 중학교이다.

증강현실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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