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BIO농업대학(원) 졸업식 성황리 마쳐

이번 2022년 BIO농업대학(원)은 생활원예과, 소득작물과, 힐링농업과 3개 과정으로 운영됐으며 학생 69명이 영광의 졸업장 수여

이동환 승인 2022.11.14 16:35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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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양주시청 보도자료>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지난 10일 양주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졸업생과 내빈 9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기 양주시 BIO농업대학과 제12기 BIO농업대학원 졸업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2022년 BIO농업대학(원)은 생활원예과, 소득작물과, 힐링농업과 3개 과정으로 운영됐으며 학생 69명이 영광의 졸업장을 수여받았다.

1년간의 학사과정을 모두 마친 졸업생 69명은 양주시의 선도 농업인으로 활동함과 동시에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으로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양주에서 꿈을 펼칠 예정이다.

소득작물과 졸업생 이○순(최우수상 수상자)은 "토양학, 농업미생물 등 기초농업기술과 김장채소, 버섯재배, 스마트팜, 아열대 작물 등 다양한 작물에 대해 배울 수 있어 너무 재미있었다"며 "소득작물과 학생들 간의 교류 시간도 너무 소중하고 내년에도 농업기술센터의 다른 교육과정도 열심히 배우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수현 시장은 "대학에서 배운 것을 실천해 농가소득도 증대시키고 습득한 학문과 지식을 양주시를 위해 활용해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도농복합 양주시를 이끌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로 17년째를 맞이하는 BIO농업대학은 지난 4월 20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총 23회 90시간의 농업기초와 전문교육 및 현장실습을 최고의 강사진으로 이론과 실기교육을 내실 있게 운영했다.

또한 학과별 정원은 생활원예과 18명, 소득작물과 22명, 힐링농업과 29명이며 그동안 977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명실상부한 양주시를 대표하는 평생교육 과정으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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