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마장중학교에서 진로교육으로 “직업체험” 진로캠프가 14일에 1학년 11개 학급 학생들 대상으로 진로상담부(부장 나석주)의 기획으로 미래드림진로센터(대표 이정철) 소속 강사들이 각각 2시간씩 진행했다.

나도 패션스타일리스트

1학년 신입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상담부장이 미리 학생들의 희망을 받아 진행된 “전문가와 함께하는 직업체험”은 총 11개 과정 중 메타버스, 미디어크리에이터, 홀로그램, 패션스타일리스트를 포함 7개 직업체험을 미래드림진로센터 강사가, 그리고 이천시에서 후원한 강사들이 각각 직업에 대한 소개, 전망, 적성 등을 간략하게 듣고 체험 위주의 수업으로 흥미를 더 했다.

드론을 날리자

오늘 수업에 참여한 마장중 1학년 한 학생은 “내가 꾸던 꿈과 지금 꾸는 꿈에 엄청 많은 도움이 되었고, 오늘 체험 내용을 바탕으로 조금 더 성장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수업 후 소감을 밝혔다. 홀로그램 수업에 참여한 또 다른 학생은 “홀로그램에 대해 더 잘 알게 된 뜻 깊은 시간이었다. 특히 유사 홀로그램 키트 만들기가 제일 재미있었다.”며 한가지 체험 밖에 할 수 없는 것이 아쉽고 기회가 되면 다른 체험 수업도 하고 싶다고 했다.

홀로그램 체험

진로교육의 한 형태로 학교에서 외부강사들에 의해 진행되는 직업체험은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수업이나 거리에 제약이 많은 학교에서는 좋은 강사를 부르기가 힘든 실정이다. 그래도 학교는 추가적인 비용이 부담되더라도 더 나은 진로교육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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