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운동장에서 제54회 재경진해중고동창회 체육대회가 성대하게 열렸다.

출처 : 재경진해중고동창회 사무국

이날 행사는 진해에서 버스 2대로 상경한 동문을 포함하여 480여명의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박영수 사무총장의 사회로 재경진해중고동창회 이정철 회장의 개회 선포와 국민의례에 이어 내빈을 소개하고 이정철 회장의 환영 인사말로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이정철 회장은 "오늘 이 자리는 동문 간의 우정을 더욱 깊게 다지고, 선후배 간의 결속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라며 참석자들을 따뜻하게 맞이했다.

이어 진해중고총동창회 신우철 회장은 축사에서 "동문들이 함께 모여 즐기는 이 자리가 동창회의 전통과 명예를 이어가는 소중한 기회"라고 강조하며 동문들의 단합과 우정을 당부했다. 또한, 동문 국회의원인 이종욱 의원도 참석하여 "고향과 모교에 대한 사랑을 간직한 동문 여러분들이 이 자리를 함께해 더욱 뜻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출처 : 재경진해중고동창회 사무국

역대 회장을 대표하여 제13회 박정희 전 회장과 제15회 이기곤 전 회장도 축사를 통해 동창회의 전통을 이어온 동문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박정희 전 회장은 "동창회의 역사는 바로 우리의 우정과 헌신으로 이뤄진 것"이라며 소회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국회운동장에 진해고의 교가가 울려퍼지며 식순이 마무리되었다. 이어 족구와 배구, 훌라후프 돌리기 등 다양한 체육 활동이 진행되며 동문들은 스포츠를 통해 화합을 다졌다. 또한, 경품 추첨 행사가 이어져 참가자들은 다양한 상품을 받아가는 즐거움도 누렸다.

출처 : 재경진해중고동창회 사무국

행사 중 재경진해중고동창회 사무국에서는 참석자들에게 선물과 함께 든든한 식사로 밥과 장어국, 신선한 전어회와 일반회, 장작구이 통닭을 제공해 동문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450여 명의 참석자들은 오랜만에 만난 동문들과 함께 추억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이번 체육대회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중앙교육신문 편집부 jclee63kr@naver.com 편집부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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